[부사] 1. 종이나 헝겊 따위를 칼이나 가위로 거침없이 자꾸 베는 소리. 또는 그 모양. ‘삭삭’보다 센 느낌을 준다.
2. 거침없이 자꾸 밀거나 쓸거나 비비거나 하는 소리. 또는 그 모양. ‘삭삭’보다 센 느낌을 준다.
3. 조금도 남기지 않고 전부. ‘삭삭’보다 센 느낌을 준다.
예문: 종이를 싹싹 자르다
그는 능숙한 가위질로 옷감을 싹싹 재단해 냈다.
칼을 싹싹 갈다
그는 바닥을 걸레로 싹싹 문질러 닦았다.
채상철은 별안간 상매의 포동한 손을 덥석 잡고는 그 손등을 싹싹 쓸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