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 1. 매우 검질긴 태도로 남에게 자꾸 지분거리는 모양.
2. 힘을 주어 마구 두드리거나 누르거나 짓밟는 모양.
3. 물건이 몹시 무르면서 질긴 모양.
예문: 죽신죽신 달라붙는 관수.
죽신죽신 밟아 죽이고 싶다.
뿌연 연기 속에서 땅이 죽신죽신 녹고 나무가지들에 새순이 삐죽삐죽 내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