静华:我也记得,那时真幸福呀,运动会那天。
효진: 너무 즐거워서?
孝真:很高兴吧?
경화: 네.
静华:嗯。
효진: 언니 운동을 그렇게 좋아하셨나요?
孝真:姐姐你就那么喜欢运动吗?
경화: 어... 사실 운동회의 하이라이트는 계주 경기잖아요. 마지막에.
静华:哦......实际上运动会的高潮是接力赛对吧,在最后举行的。
경화: 네, 맞아요. 반대인 것 같아요. 저는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수학, 산수를 제일 좋아하고 제일, 성적이 그나마 제일 좋았어요.
静华:嗯,对呀。好像反过来了。我记得我直到高中,都是最喜欢数学、算数,成绩也是最好的。
효진: 저와는 완전히 반대예요. 저는 산수 정말 못했고,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고3 내내 수학 공부만 한기억이 있는데, 저는 반대로... 성향이 되게 다른 것 같아요. 저는 국어, 이런 거 좋아해 가지고, 항상, 매년 말이 되면 방학식 날 교과서를 이만큼 주시잖아요.
孝真:我完全相反。我算术真的很不行呢,我记得直到高中结束前,整个高三我都在学数学。我跟你相反......我跟你兴趣很不一样呢。我国语,这种科目最擅长,一般是每年年末在放假那天就会发教科书对吧。
경화: 네. 네.
静华:嗯,嗯。
효진: 굉장히 많은 책을 주시는데, 제 책과, 제 교과서와 오빠 교과서에 있는, 국어책과 도덕책에 있는 읽을 수 있는 지문은 다 읽었던 것 같아요.
孝真:发的书好多呢,我和哥哥就会在国语与道德的教科书上读得快要印上指纹了。
경화: 와~
静华:哇~
효진: 읽는 거를 되게 좋아했어요. 어릴 때. 그런데 산수를 너무 못했다는 거... 아직도 기억나는 게 10점 만점 3점 받아 가지고 막 놀림 받았거든요.
孝真:我喜欢读书。小时候。可是算数很不擅长......我还记得10分满分里面我只拿了3分,吓了一跳。
경화: 아, 진짜요?
静华:啊,真的吗?
효진: 아직도 상처로 남아 있나 봐요.
孝真:现在还很受伤呢。
경화: 그런데 효진 씨가, 그, 교과서 받는 거 얘기하니까 생각나는 게, 왜, 또 투명한 아스테이지?라고 하죠. 그걸로 책을 이렇게 포장? 싸고 다녔잖아요.
静华:可是孝真啊,说起领教科书我想起了,不是还有透明的书套吗?这样包装好教科书吧?还专门去买书套。
효진: 네, 책이 이렇게 헐지 말라고.
孝真:嗯,让书不要变旧。
경화: 그렇죠. 그걸 항상 방학 시작하고 그 다음 해에 사실 2월까지 방학이잖아요.
静华:嗯哈,放假开始后,实际上放到2月对吧。
효진: 네.
孝真:嗯。
경화: 그래서 3월부터 그 책을 쓸 거지만 그래도 미리 그걸 해 놨던...
静华:实际上3月开始用那些教科书,可早就开始包书了......
효진: 새 책에다가...
孝真:是新书嘛......
경화: 네. 기분이 좋으니까? 해 놨던 기억이 나요.
静华:嗯,心情不错吧?包好后的回忆。
효진: 저도 항상 약간 투명한 색으로 많이 했는데 어떤 아이들은 약간 좀 세련되게 땡땡이 무늬가 있는 걸 한다던가... 그런 아이들도 있었던 것 같아요.
孝真:我经常选透明颜色的书套,有些孩子会选择更大方漂亮的颜色和图案......有这么些孩子。
경화: 네. 네.
静华:嗯,嗯。
효진: 그리고 '초등학교' 하면 또 기억나는 거. 알림장 기억나세요, 언니?
孝真:还有说起小学,记起来的事情就是告示板吧,姐姐?
경화: 아~
静华:啊~
효진: 중학교나 고등학교를 가면 어느 정도 학생들이 컸기 때문에 대충 숙제가 뭐고, 집에 전달해야 할 사항이 뭔지 기억해서 집에 가지만 초등학생들은 어리잖아요. 그래서 항상 '알림장'이라고 해서 '알림'하는 거는 어디에다 알리는 거잖아요. 알림 사항을 적어 가는 노트가 항상 있었어요.
孝真:中学或者高中时,因为学生都长大了一点,一般都是作业啊,要跟家里传达的事情啊等等,记住了回家。小学时大家不都还小嘛。所以常常弄个“告示板”随时随地告诉大家,经常见到告知事项。
경화: 네. 네.
静华:嗯,嗯。
효진: 아~ 맞아요. 릴레이.
孝真:啊~对呀。接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