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메일을 보내고 왔습니다만.. 문희준님의 반론에 의아한점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태권도가 거의 발기술이란것은 80년대 이후 전세계적으로 발전된 경기 태권에 대한 말이지 70년대 이전 태권도에 대한말은 아닙니다. 70년대 이전 태권도에 대한말은 공수와 거의 차이점이 없다고 했습니다. (공수와 거의 차이점이 없다고 했는데 그것을 발기술 위주라고 아셨다면 희준님은 70년대 이전의 태권도와 공수에 대해 잘 모르시는 게 아닌가 합니다.)
소위 현재 태권도에서 말하는 고난이도 기술. 빠른발 돌려차기,턴 돌려차기,공중 후리기 등등..이러한 기술들은 옛날엔 거의 쓰이지도 않았습니다. 개체로 이렇게 원거리공격이나 다채로운 발차기들은 70년대 후반에서 80년대 이후에 생긴 경기태권을 위한 것들입니다.
(요즘 만들어진 경기태권용이라곤 하지만 쓰임에 따라 실전에도 응용할수는 있습니다.)
70년대 이전의 태권도 고난이도 기술이라 함은 공수의 고난이도 기술과 다른 점이 거의 없습니다.
저나 성구님,승준님,서식님등 다른 많은 분들의 글들을 다시한번 찬찬히 읽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저는 쪽바리 말에 속아넘은적이 없습니다. 제게 사실을 처음 말해주신분은 저희 아버지십니다. 태권도 협회 이사도 지내신분이니 거짓말로 태권도 발생의 진실을 말해주실리는 만무한 것입니다.
[출처] 태권도 역사 토론을 위한 참고 자료 : 가라데 유입론자들의 논의 |작성자 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