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어에서, ‘ㄹ’ 받침 뒤에 연결되는 ‘ㄷ,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 갈등[갈뜽]
- 발동[발똥]
- 절도[절또]
- 말살[말쌀]
- 불소[불쏘](弗素)
- 일시[일씨]
- 갈증[갈쯩]
- 물질[물찔]
- 발전[발쩐]
- 몰상식[몰쌍식]
- 불세출[불쎄출]
다만, 같은 한자가 겹쳐진 단어의 경우에는 된소리로 발음하지 않는다.
- 허허실실[허허실실](虛虛實實)
- 절절-하다[절절하다](切切-)
한자어에서 받침 ‘ㄹ’ 다음에 된소리로 발음되는 것을 규정한 것이다. 그러나 ‘결과, 물건, 불복, 설계, 열기, 절기, 출고, 팔경, 활보’ 등 된소리로 발음되지 않는 예들이 많다. 된소리로 발음되는 경우에는 사전에서 그 발음을 표시하여야 한다.
다만. 같은 한자가 겹친 첩어의 경우에는 된소리로 발음되지 않는다.
分享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