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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치는 하코다테 4

发布时间:2011-11-21     来源:互联网    进入韩语论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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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 하코다테에서 만난 사람들

 
행사를 모두 마친 뒤 부스 운영 때문에 바리바리 싸가지고 갔던 짐을 숙소에 풀어놓고 일본인이 운영한다는 한 한국식당에서 쫑파티를 했다. 콘테스트 운영 스텝들과 함께 하는 파티였다. 한국인 일본유학생들과 민단 활동가들, 그리고 한국에 관심이 많아 이 행사의 스텝으로 참여했던 일본인까지 4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마지막 날 밤이기에 최대한 버텼다. 9시면 거의 모든 가게가 문을 닫는 통에 하코다테 시내를 뒤져 2차 장소를 찾아갔다. 일본인이지만 조선학교를 다녀서 한국말을 무진장 잘하는 향미언니(완전 터프)와 동환씨, 그리고 느즈막히 하코다테에서 포차라는 이름의 술집을 운영하는 한 친구(이름을 까먹었다. -_-;;)까지 함께 모여 밤을 찢었다.
 
아, 힘들다. ㅠㅠ;;
하지만 이번 하코다테 행은 여러 모로 감동이 큰 여정이었다.
여행의 묘미는 아름다운 풍광을 눈과 마음에 담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낯선 곳에서 만난 사람들이 최고다. 하코다테에서 만난 사람들 이야기만으로도, 어쩌면 나는 수 권짜리 대하소설을 써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글로 쓸 수 없는 사연들 또한 많았던 것이 이번 하코다테 행이었다. 눈에 담아두고 가슴에 담아둬야지. ^^
지금은 너무 졸립고 내일 아침 일찍 아오모리공항으로 떠나야 하기 때문에 여기서 정리하려 한다.
오늘 밤, 아주 단 꿈을 꿀 것 같다. 하코다테에서 만난 새로운 사람들을 떠올리는 것만으로 행복할 수 있으니...
 

Tag: 눈보라치 하코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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