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의 연례 할인행사가 진행되는 '독신자의 날'을 맞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의 온라인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在“光棍节”来临之际,中国民众又迎来了每年一度的最大商品折扣日,中国国内最大的电商交易平台阿里巴巴的网上卖出额也实现了爆炸性的增长。
중국 매체들은 오늘 0시부터 개시한 할인행사 매출 결과 38분 만에 100억 위안, 약 1조8천억 원을 넘어서 지난해 같은 시간에 올린 50억 위안의 2배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据中国媒体报道,从今天0时开始的低价抢购热潮创造的卖出额,在38分钟时已达100亿人民币,约合1兆8千万韩元,是去年同一时间50亿人民币卖出额的两倍。
이처럼 독신자의 날 초기 매출이 폭등세를 보이면서 오늘 밤 자정까지 이어지는 알리바바의 총매출은 지난해 올린 6조 원을 넘어 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根据目前双十一交易额暴增的情况来看,预计到今晚24时为止,阿里巴巴的总卖出额将超过去年的6兆韩元,达到8兆韩元。
전 세계적으로 170여 개 국가나 지역의 고객들이 이번 할인행사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외국인 가운데 우리나라 고객들도 매출 기준 10위에 올렸습니다.
全世界共有170余个国家和地区的消费者加入到本次购物狂欢中。据统计,在国外消费者的消费总额中,韩国消费者的消费额排在第10位。
한중 FTA 협상이 사실상 타결되면서 전자상거래 분야가 개방될 예정인 가운데 알리바바를 비롯한 중국의 거대 업체가 본격 진출할 경우 한국 업체의 시장 점유율을 크게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中韩FTA协议缔结以后,电子商务交易将进一步开放,以阿里巴巴为代表的中国各大企业将正式进入韩国市场,关于韩国企业的市场占有率是否会被到较大侵蚀的担忧,正在不断增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