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哪里传来找我的电话铃声》
정가 11,500원
定价 11500韩元
책소개
书籍简介
신경숙 장편소설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이 소설은 사람이 사람을 어떻게 사랑하는가를 추적해가는 작품으로, 작가 특유의 섬세한 문체와 묘사로 자연스럽게 이야기의 흐름을 이끌어간다. 그때에는 오늘 같은 시간이 우리에게 다가오리라는 것을 어찌 짐작할 수가 있었을까. 초여름 아름드리 연둣빛 나뭇잎보다 더 밝게 빛나던 우리, 그 청춘의 한 시절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沈京淑的长篇小说《哪里传来找我的电话铃声》。这是一部描写人们如何追寻爱情的小说。作家通过自己特有的细腻的文风和描写手法,将这个故事展开,来娓娓道来。在那个时候怎么会想到会有像今天这样的时光?初夏时节,比青青的绿叶还有更加闪耀的我们,这个有关青春年华的故事徐徐拉开序幕。
작가 신경숙
作家 沈京淑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뒤 1985년 『문예중앙』에 중편소설 「겨울우화」로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하였다. 1988년 『문예중앙』신인상에 당선된 뒤 창작집 『겨울우화』를 내었고, 방송국 음악프로그램 구성작가로 일하기도 하다가 1993년 장편소설 『풍금이 있던 자리』를 출간해 주목을 받았다. 『강물이 될 때까지』,『풍금이 있던 자리』,『오래 전 집을 떠날 때』,『딸기밭』, 장편소설 『깊은 슬픔』,『외딴방』,『기차는 7시에 떠나네』 등 일련의 작품을 통해 “말해질 수 없는 것들을 말하고자, 혹은 다가설 수 없는 것들에 다가서고자 하는 소망”을 더듬더듬 겨우 말해 나가는 특유의 문체로 슬프고도 아름답게 형상화하여 199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잡았다.
从首尔大学文艺创作系毕业之后,1985年凭借中篇小说《冬天的寓言》一举夺得《文艺中央》新人文学奖正式步入文坛。1988年在当选《文艺中央》新人奖之后又推出了创作集《冬天的寓言》。在广播之声担任音乐节目录制作家的同时,1993年又出版《风琴曾经在那儿》广受瞩目。著有《直到成为江水时》、《风琴曾经在那儿》、《很久之前离开家时》、《草莓地》、长篇小说《深深的忧伤》、《单人房》、《火车7点离去》等一系列作品,通过“想要表达出无法言喻的感情,或者是无法触及到的事情”这样隐喻的特有的叙述文风赋予悲伤以“美丽”,在20世纪90年代时成为韩国文坛的代表作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