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종이로도 만든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如果认为书只能用纸来做,那是一种误解。
표지가 있고 내지가 있으며 그것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하나로 묶여있다면 책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굳이 종이가 아니어도 좋다.
不论用什么方式,只要将封面和书页捆在一起就可以成为一本书,因此并不一定要用纸才能制作成书。
내용에 따라 용도에 따라 무한한 발상와 전환을 실험해 볼 수 있는 것이 책이다. 서점에 가면 아무나 살수 있는 그런 책이 아니다.
根据内容和用途的不同,书可以使人的思想发生变化。这种书并非去书店就能买得到的。
지금 우리가 관심을 갖는 것은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책’ 이다. 내 손으로,나의 아이디와 솜씨로 안든다는 점 이 가장 큰 매력이다.
现在我们想要的是“世界上独一无二的只属于我的书”,用我的手,按照我的想法和手艺来制做是其最大的魅力所在。
당연히 용도와 모양새가 독특할 수밖에 없다.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책이다. 누군가에게 선물을 한다면,물론 세장에 하나뿐인 선물이 되는 것이다.
当然其用途和样式也是独特的,是其他任何人都无法模仿的。
이 책은 ‘세상에 하나뿐인 마음’ 으로부터 출발한다. 누군가를 자랑하는 마음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가 된다.
把它当作礼物送人,它便成为这个世界上独一无二的礼物。因为它包含着“这个世界上独一无二的心意”。
어머니가 자녀를 생각할 때의 살가운 마음이라든가,사춘기에 접어든 소녀의 이성에 대한 풋풋한 감수성이라든가,또는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에 대한 행복한 추억을 떠올려 보자. 그 모두가 세장에 하나뿐인 책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가 된다.
如果送给喜欢的人,就很容易被对方理解。无论是母亲想念子女时那充满温情的心,还是进入青春期的少年对异性的好奇,或者是家人团聚的某个幸福时刻,这些都可以成为制作世界上独一无二的书的素材。
이 아이디어를 기초로 노력과 정성을 들이면 된다.
以这些素材为基础,再加上努力与诚心就可以制作成书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