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설레임 안고 가을 산길의 꽃학교에 가요.
周六下午,我怀着激动的心情,走在秋天的山路上,到鲜花学校去上学。
연보라 들국화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시지요.
淡茄色野菊花老师这么对我说道。
"얘야, 늘 감사하며 살거라."
“孩子啊,要怀着一颗感恩的心生活。”
하이얀 구절초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지요.
白色察氏菊老师这么对我说道。
"얘야, 깨끗한 마음으로 살거라."
“孩子啊,要以一颗洁净的心生活。”
오래도록 꽃피는 풀꽃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지요.
花期很长的野花老师这么和我说道。
"나처럼 끈질기게 꿈을 사랑하거라."
“要像我这样有韧性,热爱梦想。”
저는요. 꽃선생님들 가르침대로 살아, 향기로운 가을꽃으로 피어날래요.
我呢,像山花老师们教的那样生活,想成为那飘香四溢的秋天的山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