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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语文学作品摘抄【请进】

发布时间:2020-05-31     来源:互联网    进入韩语论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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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시라
请进
 
내가 숲의 가장자리에 왔을 때 들으라! - 저 지빠귀 소리. 밖은 땅거미가 지고 숲 속은 캄캄한 밤.
当我来到树林边,画眉的音乐正在奏鸣——听!现在,如果外面天已昏昧,里面就已是漆黑一片。
숲 속은 너무 어두워 새가 재치 있는 날갯짓으로 밤을 보낼 둥지 손볼 수도 없어, 다만 노래를 부를 수 있을 뿐.
树林对于一只鸟太过黑暗,纵有灵巧的翅膀,也无法在这黑夜找到更好的栖木,虽然它仍能歌唱。
이미 서쪽 하늘에 가라앉은 태양의 마지막 빛줄기가 노래 하나를 더 부를 수 있게 지빠귀가슴에 살아있다.
最后的一缕阳光,在西方已尽数消散,但它仍残存着,为着画眉胸膛里再鸣奏出的一支歌。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주랑의 어둠 속으로 멀리 지빠귀 노래가 번져 나간다. 마치 나더러 어둠 속으로 들어와 탄식의 노래를 부르라는 듯.
在远方柱形的黑暗里,画眉的音乐消散了——几乎就像是一声呼唤,引你进入黑暗,和哀叹。
허나 그러기는 싫다. 나는 별을 찾아 밖에 있었다. 들어가지는 않을 것이다. 청해도 들어가지 않을 것이다. 또 그렇게 청하는 이도 없었다.
但是不,我是来寻找群星;我不会应声而入。即便获得邀请。何况我不曾受邀。

Tag: 韩语文学作品摘抄【请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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