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别想啦,老家伙,"他说出声来。
"이대로의 방향으로 나가다가 상어놈이 오면 맞서 봐."
"顺着这航线行驶,事到临头再对付吧。”
그러나 생각해야 한다, 하고 그는 생각했다. 내게 남은 것이라곤 그것밖에 없으니.
但是我一定要想,他想。因为我只剩下这个了。
그 생각과 야구 생각뿐이다. 그 위대한 디마지오가 내가 상어 골통을 후려갈긴 솜씨를 봤으면 통쾌하게 생각했을까?
这个,还有棒球。不知道那了不起的迪马吉奥可会喜欢我那样击中它的脑子?
별로 대단한 솜씨는 아니었다고 그는 생각했다. 그쯤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거야.
这不是什么了不起的事儿,他想。任何人都做得到。
그러나 내 손이 발뒤꿈치 신경통 정도의 불리한 조건이었을까? 알 수 없는 일이다. 나는 헤엄치다가 색가오리란 놈을 발로 밟아서 그놈한테 내 발뒤꿈치를 찔려, 다리가 마비되어 참을 수 없는 고통을 느꼈을 때 이외엔 발뒤꿈치에 고장이 난 적은 없다.
但是你可以为我这双受伤的手跟骨刺一样是个很大的不利条件?我没法知道。我的脚后跟从没出过毛病,除了有一次在游水时踩着了一条海鳐鱼,被它扎了一下,小腿麻痹了,痛得真受不了。
"뭐 좀 신나는 일을 생각해 봐야 하찮은가, 늙은이야."하고 그는 중얼댔다. "이제 시시각각으로 집이 가까워 온다. 40파운드나 짐을 덜었으니 그만큼 가볍게 달릴 수 있지 않은가?"
“想点开心的事儿吧,老家伙,"他说。"每过一分钟,你就离家近一步。丢了四十磅鱼肉,你航行起来更轻快了。"
그는 배가 조류 안쪽에 도달하면 무슨 일이 일어나리라는 것을 공식처럼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他很清楚,等他驶进了海流的中部,会发生什么事。可是眼下一点办法也没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