成人也同孩子一样在这个地球上到处磕磕绊绊,劳碌奔忙,既不知道自己来自何处,欲往何方,办事也无真正的意向,只好成为饼干、糕点和桦树条的奴隶:这些谁也不愿相信,然而我却觉得,这是一目了然的。
여기에 대하여 자네가 무슨 말을 하리란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내 솔직히 고백하건대, 그런 사람들이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라네. 즉, 어린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매일을 살아가며 인형을 질질 끌고 다니고, 거기에 옷을 입히기도 하고 벗기기도 하며, 엄마가 설탕 바른 빵을 넣어 둔 서랍 부근을 아주 조심스레 살금살금 걸어다니다가 드디어 원하던 것을 찾아내어 볼이 불록하도록 다 먹어치우고서는“더 줘!”하고 외쳐 대는 사람들 말일세.
我知道,听了上面所说你会跟我讲些什么,所以我愿向你承认,那些像孩子一样无忧无虑的人最为幸福,整天带着玩具娃娃东转西跑,给娃娃脱了穿,穿了脱,瞪大眼睛在妈妈放甜面包的抽屉周围悄悄转悠,要是一下拿到了心爱之物,便将嘴里塞得满满的,鼓着腮帮吃掉,并且嚷嚷:“还要!”
이들은 정말 행복한 사람들이라네. 또한, 아무 가치도 없는 자기 일이나 심지어는 자신의 정열에까지 화려한 이름을 붙이고, 그것으로 인류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크나큰 역할을 했다고 기록해 두는 사람들 역시 행복한 사람이라네.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해도 좋네!
这样的人是幸福的。还有那些人也是幸福的,他们把自己鸡毛蒜皮的事或者甚至把自己的癖好全都贴上漂亮的标签,并把这些说成是造福人类的伟大业绩。能这样做的人,愿他们幸福吧!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어디로 흘러가는가를 겸손하게 인식하는 사람, 소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의 조그만 정원을 낙원처럼 손질하며 즐거워하고, 불행한 사람도 무거운 짐을 진 채 꾸준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으며,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이 밝은 햇빛을 단 일 분이라도 더 바라보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 - 그래.
可是,谁不怀奢望地看到这一切的后果,谁看到市民的幸福就在于循规蹈矩地把自己的小花园拾掇成伊甸园,看到不幸的人也在不屈不挠地、气喘吁吁地继续向前走去,大家同样都希望还能多看一分钟太阳的光辉。
그런 사람은 침묵을 지키고 자기 자신으로부터 하나의 세계를 형성해 내고 있으며, 또한 그도 한 인간이기 때문에 역시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네. 그뿐만 아니라 그가 아무리 제한을 받고 있다고 할지라도, 그는 언제나 달콤한 자유의 감정을 간직하고 있으며, 자기가 원할 때엔 언제라도 이 감옥을 떠날 수가 있는 거라네.
那么,他的心境就会是平静的,他也从自己的心里创造了一个世界,他也是幸福的,因为他是人。所以,无论受着怎样的束缚,他心里始终深怀美好的自由之感,他知道,他随时都可以离开这个樊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