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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韩对照阅读:论语30句

发布时间:2010-12-02     来源:互联网    进入韩语论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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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子曰 学而时习之 不亦說乎 有朋自远方来 不亦樂乎 人不知而不愠 不亦君子乎 (学而 1)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고 그것을 때때로 익히면 기쁘지 않겠는가. 벗이 먼 지방으로부터 찾아온다면 즐겁지 않겠는가.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서운해 하지 않는다면 군자가 아니겠는가.”

  2. 曾子曰 吾日三省吾身 爲人谋而不忠乎 与朋友交而不信乎 传不习乎 (学而 4)

  증자가 말씀하셨다. “나는 날마다 세 가지로 내 몸을 살피나니, 남을 위하여 일을 도모해 줌에 최선을 다하지 않았는가? 붕우와 더불어 사귐에 성실하지 못했는가? 전수받은 것을 익히지 않았는가? 이다.”

  3. 子曰 君子 食无求饱 居无求安 敏于事而愼于言 就有道而正焉 可谓好学也已 (学而 14)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먹음에 배부름을 구하지 않으며, 거처할 때에 편안함을 구하지 않으며, 일을 민첩히 하고 말을 삼가며, 도가 있는 이에게 나아가서 질정한다면 학문을 좋아한다고 이를 만하다.”

  4. 子曰 吾十有五而志于学 三十而立 四十而不或 五十而知天命 六十而耳顺 七十而从心所欲 不踰矩 (爲政 4)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열다섯 살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서른 살에 자립하였고, 마흔 살에 혹하지 아니하였고, 쉰 살에 천명을 알았고, 예순 살에 귀로 들으면 그대로 이해되었고, 일흔 살에 마음이 하고자 하는 바를 따라도 법도에 넘지 않았다.”

  5. 子夏曰 博学而笃志 切问而近思 仁在其中矣 (子张 6)

  자하가 말하였다. “배우기를 널리 하고 뜻을 독실히 하며, 절실하게 묻고 가까이 생각하면 인이 그 가운데 있다.”

  6. 子曰 贤哉回也 一箪食 一瓢飮 在陋巷 人不勘其忧 回也不改其樂 贤哉回也 (雍也 9)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어질구나, 안회여! 한 그릇의 밥과 한 표주박의 음료로 누추한 거리에 사는 것을 다른 사람들은 그 근심을 견뎌내지 못하는데, 안회는 그 즐거움을 바꾸지 않으니, 어질구나, 안회여!”

  7. 子曰 人之生也直 罔之生也 辛而免 (雍也 17)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살아가는 이치는 정직하니, 정직하지 않으면서도 생존하는 것은 죽음을 요행히 벗어난 것이다.”

  8. 子谓顔渊曰 用之则行 舍之则藏 惟我与尔有是夫 子路曰 子行三军 则谁与 子曰 暴虎冯河 死而不悔者 吾不与也 必也臨事而惧 好谋而成者也 (述而 10)

  공 자께서 안연에게 말씀하셨다. “써주면 도를 행하고 버리면 은둔하는 것을 오직 나와 너만이 할 수 있다.” 자로가 말하였다. “선생님께서 삼군을 통솔하신다면 누구와 함께 하시겠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맨손으로 범을 잡으려 하고 걸어서 황하를 건너려다가 죽어도 후회함이 없는 자와는 나는 함께 하지 않을 것이니, 반드시 일에 임하여 두려워하고, 도모하기를 좋아하여 성공하는 자를 데리고 할 것이다.”

  9. 子曰 饭疏食 飮水 曲肱而枕之 樂亦在其中矣 不义而富且贵 于我如浮云 (述而 15)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거친 밥을 먹고 물을 마시며 팔을 굽혀 베고 누워도 즐거움이 또한 그 가운데 있으니, 의롭지 못하고서 부하고 또 귀한 것은 나에게 있어서는 뜬구름과 같도다.”

  10. 曾子曰 士不可以不弘毅 任重而道远 仁以爲己任 不亦重乎 死而后已 不亦远乎 (泰伯 7)

  증자가 말씀하셨다. “선비는 도량이 넓고 뜻이 굳세지 않으면 안 된다. 책임이 무겁고 길이 멀기 때문이다. 인으로써 자기의 책임을 삼으니 막중하지 않은가? 죽은 뒤에야 끝나는 것이니 또한 갈 길이 멀지 않은가?”

  11. 子曰 笃信好学 守死善道 危邦不入 亂邦不居 天下有道则見 无道则隐 邦有道 贫且贱焉 耻也 邦无道 富且贵焉 耻也 (泰伯 13)

  공 자께서 말씀하셨다. “신의를 돈독하게 하면서 학문을 좋아하고, 죽음으로써 지키면서 도를 잘 해야 한다. 위태로운 나라에는 들어가지 않고, 어지러운 나라에서는 살지 않으며, 천하에 도가 있으면 나타나 벼슬을 하고, 도가 없으면 숨어야 한다. 나라에 도가 있을 때에는 가난하고 천한 것이 부끄러운 일이며, 나라에 도가 없을 때에는 부유하고 귀한 것이 부끄러운 일이다.”

  12. 季路问 事鬼神 子曰 未能事人 焉能事鬼 敢问死 曰 未知生 焉知死 (先进 11)#p#分页标题#e#

  계로가 귀신을 섬기는 일을 묻자 공자께서 “사람을 잘 섬기지 못한다면 어찌 귀신을 잘 섬기겠는가?” 하셨다. “감이 죽음을 묻겠습니다.” 하자, 공자께서 “삶을 모른다면 어떻게 죽음을 알겠는가?” 하셨다.

  13. 曾子曰 君子 以文会友 以友辅仁 (顔渊 24)

  증자가 말씀하셨다. “군자는 文으로써 벗과 사귀고, 벗으로써 仁을 돕는다.

  14. 子曰 志士 仁人 无求生以害仁 有杀身以成仁 (卫灵公 8)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志士와 仁人은 삶을 구하여 인을 해침이 없고, 몸을 죽여 인을 이루는 경우는 있다.”

  15. 子曰 益者三友 损者三友 友直 友谅 友多闻 益矣 友便辟 友善柔 友便佞 损矣 (季氏 4)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유익한 것이 세 가지 벗이요, 손해되는 것이 세 가지 벗이니, 정직한 이를 벗삼으며 성실한 이를 벗삼으며 문견이 많은 이를 벗삼으면 유익하고, 편벽한 이를 벗삼으며 잘 굽히는 이를 벗삼으며 말을 잘 하는 이를 벗삼으면 해롭다.”

  16. 子曰 质胜文则野 文胜质则史 文质彬彬然后君子 (雍也 16)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质(본바탕)이 文(아름다운 외관)을 이기면 촌스럽고, 문이 질을 이기면 史(겉치레만 잘 함)하니, 문과 질이 적당히 배합된 뒤에야 군자이다.”

  17. 子曰 弟子入则孝 出则弟 谨而信 凡爱衆 以亲仁 行有馀力 则以学文 (学而 6)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제자가 들어가서는 효하고 나와서는 공손하며, 행실을 삼가고 말을 성실하게 하며, 널리 사람들을 사랑하되 어진 사람과 친해야 한다. 이것을 행하고 여력이 있으면 글을 배운다.”

  18. 孔子曰 生而知之者 上也 学而知之者 次也 困而学之 又其次也 困而不学 民斯爲下矣 (季氏 9)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태어나면서 아는 자는 최상이고, 배워서 아는 자는 그 다음이고,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배우는 자가 또 그 다음이니, 어려움을 겪으면서 배우지 아니하면 백성이니 곧 최하가 된다.”

  19. 子曰 富与贵是人之所欲也 不以其道得之 不处也 贫与贱是人之所惡也 不以其道得之 不去也 君子去仁 惡乎成名 君子无终食之间违仁 造次 必于是 顚沛 必于是 (里仁 5)

  공 자께서 말씀하셨다. “부와 귀는 사람들이 하고자 하는 것이나 그 정상적인 방법으로 얻지 않으면 처하지 않아야 하며, 빈과 천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이나 그 정상적인 방법으로 얻지 않았다 하더라도 버리지 않아야 한다. 군자가 인을 떠나면 어찌 이름을 이룰 수 있겠는가. 군자는 밥을 먹는 동안이라도 인을 떠남이 없으니, 경황 중에도 이 인에 반드시 하며, 위급한 상황에도 이 인에 반드시 하는 것이다.”

  20. 子贡 问政 子曰 足食 足兵 民信之矣 子贡曰 必不得已而去 于斯三者 何先 曰 去兵 子贡曰 必不得已而去 于斯二者 何先 曰 去食 自古皆有死 民无信不立 (顔渊 7)

  자 공이 정사를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양식을 풍족히 하고, 兵을 풍족히 하면 백성들이 믿을 것이다.” 자공이 말하였다. “반드시 부득이 해서 버린다면 이 세 가지 중에 무엇을 먼저 해야 합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兵을 버려야 한다.” 자공이 말하였다. “반드시 부득이해서 버린다면 이 두 가지 중에 무엇을 먼저 해야 합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양식을 버려야 하니, 예로부터 사람은 누구나 다 죽음이 있거니와, 사람은 신의가 없으면 설 수 없는 것이다.”

  21. 顔渊问仁 子曰 克己復礼爲仁 一日克己復礼 天下归仁焉 爲仁由己 而由人乎哉 顔渊曰 请问其目 子曰 非礼勿视 非礼勿听 非礼勿言 非礼勿动 顔渊曰 回虽不敏 请事斯语矣 (顔渊 1)

  안 연이 인을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자기의 사욕을 이겨 예로 돌아감이 인을 하는 것이니, 하루 동안이라도 사욕을 이겨 예에 돌아가면 천하가 인으로 돌아간다. 인을 하는 것은 자기 몸에 달려 있으니, 남에게 달려 있는 것이겠는가?” 안연이 말했다. “그 조목을 묻겠습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예가 아니면 보지 말며, 예가 아니면 듣지 말며,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며, 예가 아니면 동하지 마는 것이다.” 안연이 말하였다. “제가 비록 불민하오나 청컨대 이 말씀을 받들겠습니다.”#p#分页标题#e#

  22. 子张曰 士见危致命 见得思义 祭思敬 丧思哀 其可已矣 (子张 1)

  자장이 말하였다. “선비가 위태로움을 보고 목숨을 바치며, 소득을 보고 의로운가를 생각하며, 제사를 지낼 때는 공경함을 생각하며, 상사에 슬픔을 생각한다면, 된 것이다.”

  23. 子曰 学而不思则罔 思而不学则殆 (爲政 15)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는 것이 없고, 생각하기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24. 子贡曰 君子之过也 如日月之食焉 人皆见之更也 人皆仰之 (子张 21)

  자공이 말하였다. “군자의 허물은 일식 월식과 같아서 잘못이 있으면 사람들이 모두 볼 수 있고, 허물을 고쳤을 때는 사람들이 우러러본다.”

  25. 子曰 君子不重则不威 学则不固 主忠信 无友不如己者 过则勿惮改 (学而 8)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가 진중하지 않으면 위엄이 없으니, 배우더라도 견고하지 못하다. 충과 신을 주로 하며, 자기만 못한 자를 벗삼지 말고, 허물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려하지 말아야 한다.”

  26. 子夏曰 君子有三变 望之俨然 则之也温 听其言之厉 (子张 9)

  자하가 말하였다. “군자는 세 가지 변함이 있으니, 멀리서 바라보면 엄연하고, 그 앞에 나아가면 온화하고, 그 말을 들어보면 명확하다.”

  27. 子曰 不知命 无以爲君子也 不知礼 无以立也 不知言 无以知人也 (尧日 3)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命을 알지 못하면 군자가 될 수 없으며, 禮를 알지 못하면 설 수 없으며, 말을 알지 못하면 사람을 알 수 없다.”

  28. 子曰 不患无位 患所以立 不患莫己知 求爲可知也 (里仁 14)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지위가 없음을 걱정하지 말고 지위에 설 것을 걱정하며, 자신을 알아주는 이가 없음을 걱정하지 말고 알려질 만하기를 구해야 한다.”

  29. 葉公 语孔子曰 吾党 有直躬者 其父攘羊 而子证之 孔子曰 吾党之直者 异于是 父爲子隐 子爲父隐 直在其中矣 (子路 18)

  섭 공이 공자에게 말하였다. “우리 마을에 정직하게 행동하는 자가 있으니, 그의 아버지가 양을 훔치자, 아들이 그것을 증명하였습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우리 마을의 정직한 자는 이와 다르다. 아버지가 자식을 위하여 숨겨주고 자식이 아버지를 위하여 숨겨주니, 정직함은 그 가운데 있는 것이다.”

  30. 子路曰 卫君 待子而爲政 子将奚先 子曰 必也正名乎 子路曰 有是哉 子之迂也 奚其正 子曰 野哉 由也 君子于其所不知开阙如也 名不正 则言不顺 言不顺 则事不成 事不成 则禮乐不兴 禮乐不兴 则刑罚不中 刑罚不中 则民无所措手足 故 君子名之 必可言也 言之必可行也 君子于其言 无所苟而已矣 (子路 3)

  자로가 말하였다. “위나라 군주가 선생님을 기다려 정사를 하려고 하십니다. 선생께서는 장차 무엇을 우선하시렵니까?” 공자께서 대답하셨다. “반드시 명분을 바로잡겠다.” 자로가 말하였다. “이러하십니다. 선생님의 우활하심이여!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겠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비속하구나 유여! 군자는 자기가 알지 못하는 것은 말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이다. 명분이 바르지 못하면 말이 이치에 순하지 못하고, 말이 이치에 순하지 못하면 일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일이 이루어지지 못하면 예악이 일어나지 못하고, 예악이 일어나지 못하면 형벌이 알맞지 못하고, 형벌이 알맞지 못하면 백성들이 손발을 둘 곳이 없어진다. 그러므로 군자가 이름을 붙이면 반드시 말할 수 있으며, 말할 수 있으면 반드시 행할 수 있는 것이니, 군자는 그 말에 대하여 구차히 함이 없을 뿐이다.”

  * 暮春者 春服旣成 冠者五六人 童子六七人 浴乎沂 风乎舞雩 咏而归 (先进 25)

  늦은 봄에 봄옷을 만들어 입고 관을 쓴 벗 5~6명과 아이들 6~7명과 함께 기수에서 목욕하고 무우에서 바람 쐬고 노래를 읊조리다 돌아오겠습니다
 

犯颜直谏 군주의 노여움을 사며 바른말을 하다.

诖上之罪 군주를 기만한 죄.

商之先后 상(商)의 옛 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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