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아이들 뒤치다꺼리에 지쳐있는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해요. 혼자 사니까 자기 계발할 수 있는 시간도 많죠. 고정적인 남자친구는 부담스러워서 없고, 가끔 나이 어린 데메(데이트 메이트)와 어울리면서 젊은 감성을 유지합니다."
“疲于照顾丈夫和孩子,整天周旋于柴米油盐之间的朋友们都很羡慕我。因为我是单身,可以把大把时间投入到自己身上。也没有固定男友,因为觉得那有负担,但偶尔也和年纪比自己小的‘约会朋友(Datemate)’(恋人的替代品)相约,享受年轻时光。”
서울에서 대기업에 다니는 허모(39)씨는 '아줌마'가 돼버린 친구들 사이에서 부러움의 대상이다. 월 600만원 가까운 수입 중 절반 이상은 오로지 자기를 위해 쓴다. 매주 피부 관리를 받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새 옷과 새 가방을 장만한다. 휴가철이면 해외 여행을 다녀오기에 여권에는 출입국 도장이 한가득이다. 앞으로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결혼을 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지도 않는다. "요즘 주위에 저같은 골드미스들이 많잖아요. 혼자 사는 게 별로 이상하지도 않아요."
今年39岁的许某是就职于首尔某大企业的“剩女”,但她却是周围很多早已变成“黄脸婆”的朋友的羡慕对象。每月近600万韩元(约人民币3万元)工资的一半可以都花在自己身上。每周接受皮肤护理,每个季节都会给自己添上新衣裳和新包。每年的年假,还潇洒地出境游,所以在她的护照上盖满了出入境管理处的印章。她说将来若能遇上意中人,也许会选择结婚,但那也不是绝对的。“现在像我这样的金领丽人(Gold Miss,在中国又被称为“剩女”)很多,一个人生活也不觉得奇怪。”
젊은 여성들 10명 중 6명은 선망의 대상으로 꿈꾼다는 골드미스(Gold Miss). 예전 같으면 시집 안간 노처녀로 불렸을 계층이지만, 마케팅 회사들이 재력을 뜻하는 골드와 미혼을 뜻하는 미스를 합쳐 '골드미스'로 칭하면서 소비 주도층으로 급부상했다. 2006년 한국고용정보원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골드미스는 6년 전에 비해 12배 폭증했다고 한다. 지난해 블룸버그 통신도 골드미스의 급증을 한국 사회의 변화 양상이라고 분석하는 심층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다.
如今,在10名年轻女性当中,就有6人要当“剩女”。若是过去,这些人会被贬低为“嫁不出去的老处女”,如今却通过营销公司的一番创意,象征财富和未婚女人的新合成词“Gold Miss”诞生,从而迅速开启了“剩女的全盛时代”,也成为消费的主群体。据韩国就业情报院于2006年发布的一份分析报告显示,韩国的“剩女”相较于6年前暴增12倍。去年,彭博社也刊登了一篇关于韩国社会“剩女”骤增现象的分析文章,并称这是韩国社会生活发生变化的一个层面。
그런데 과연 골드미스들은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그렇게 화려하기만 한 걸까? 골드미스들이 50대, 60대 이후에도 계속 '골드 미스'로 남을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걱정을 많이 한다. 일부 골드미스는 미래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지만 상당수는'현재'에 대한 투자가 지나쳐 은퇴 후 자칫 '푸어미스(Poor Miss)' 신세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但是,“剩女”们真的像我们看见的那样都是华丽耀眼吗?她们50多岁、60多岁后,也能继续做“剩女”吗?专家们非常担心,他们担心的是,虽然一些“剩女”在为将来作着细致充分的准备,但她们中的相当一部分人还只为享受眼前而过度地投资,一但不工作就很容易变成“穷女”。
如释重负 무거운 짐을 벗어 버린 듯하다.
党锢 당고지화. [반대파들을 종신 금고에 처하여 벼슬길을 막아버린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