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는 1978년 7월 11일생으로 본명은 김강우이다.
2002년 영화 <해안선>을 통해 스크린서 먼저 데뷔 신고식을 치뤘다. 이후 영화 <실미도>, <태풍태양>, <야수와 미녀> 등에서 주연과 조연을 가리지 않고 연기에 임하며 차근차근 배우로서의 기틀을 마련했다. 2007년 영화 <식객>에서 천재이자 노력파 요리사 '성찬' 역을 맡아 열연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영화 <마린보이>, <하하하>, <무적자> 등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으며 2012년 제 6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분에 진출한 영화 <돈의 맛>에서 재벌 백씨 집안의 은밀한 뒷일을 도맡아 하며 돈의 맛을 알아가는 비서 '주영작'역을 맡아 파격적인 노출연기를 감행했다.
2012년 8월 현재 김강우는 로얄 패밀리의 엘리트 검사와 당차고 씩씩한 부산 처녀가 만나 펼쳐지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KBS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서 철두철미한 '이태성' 검사에서 기억상실증에 걸린 차력사 '남해'로 변신해 코믹연기에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