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배우 소지섭(36)이 애프터스쿨 주연(26)과 열애 사실이 제기됐다.
여성월간지 우먼센스 1월호에 따르면 소지섭은 10세 연하인 주연과 1년 4개월 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SBS 드라마 '유령'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엠블랙 지오의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는 주로 한남동에 위치한 소지섭의 집.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19일에도 소지섭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다음 날 소지섭이 주연을 강남의 헤어숍에 데려다주기도 했다는 것.
우먼센스 측은 "주연은 21일 일본 스케줄이 잡혀 있었고, 두 사람은 짧은 이별을 아쉬워하며 헤어졌다"며 "평소 두 사람은 평범한 데이트를 즐긴다. 함께 미국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연은 지인들에게 소지섭을 남자친구라고 부르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두 사람의 교제는 측근들에게는 공공연한 비밀로 통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지인이나 에프터스쿨의 멤버들 역시 이미 교제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만남이 외부로 알려진 건 최근의 일이라고 덧붙였다. 소지섭의 집이나 해외에서 극비리에 데이트를 했기 때문. 우먼센스는 "두 사람의 이상형이 정확히 일치한다"며 "얼짱 출신의 주연은 까다롭지 않고 털털한 성격에, 4차원의 매력까지 있어 동료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지섭은 SBS '주군의 태양'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최근에는 MBC '무한도전'에 '쓸.친.소' 특집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주연은 애프터스쿨과 유닛 그룹인 애프터스쿨 블루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우먼센스 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