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무명을 거쳐 정상에 오른 대기만성현 스타들이 있다. 이들은 최소 3년에서 무려 17년까지 밑바닥에서 쓴맛을 보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결국 최고의 스타라는 달콤한 열매를 맛봤다.
经历长时间无名时期迎来人生巅峰的大器晚成型明星们。他们至少经历了3年甚至17年的底层生活,但是依然没有放弃。最终他们收获了最佳明星这个甜蜜的果实。
노력과 끈기로 인생 극장 드라마를 쓴 주인공들은 누굴까.
通过努力和毅力叙写人生电视剧的主人公们都是谁呢?
▶4위 : 변요한
▶第四位:卞耀汉
"엑소 수호의 학교 동기에서 '미생' 신데렐라로 뜨기까지…"
从EXO SUHO的同学到通过《未生》的灰姑娘爆红……
2개월이면 충분했다. 요즘 가장 핫한 배우로 주가를 올리는 남자 변요한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tvN '미생'에서 한석율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只需两个月。说的就是最近人气最旺的演员,身价倍增的男人卞耀汉。他完美演绎了去年掀起超人气的tvN《未生》中韩石律角色而获得“从漫画走出的男人”的评价。
10%가 넘는 시청률에 사회적 신드롬을 일으킨 '미생'의 열풍. 스포트라이트는 열연을 펼친 배우들에게 돌아갔다. 변요한 역시 달콤한 열매의 주인공이 됐다.
超越10%的收视率,掀起社会症候群的《未生》热风。最为受瞩目的是展开热演的演员们。卞耀汉也是甜蜜果实的主人公。
일각에선 변요한이 하루 아침에 뜬 신데렐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는 올해 서른이 된 늦깍이 배우다. '재난영화' '토요근무' '까마귀 소년' 등 독립 영화에 출연하며 3년 간의 무명 세월을 보냈다. '독립영화계의 송중기'라고 불렸지만, 그를 알아보는 대중은 많지 않았다.
另一方面,卞耀汉虽然看似是一夜爆红的灰姑娘,但是实际上他是今年三十岁的晚成演员。通过出演《灾难电影》、《周六勤务》、《乌鸦少年》等独立电影,经历了三年无名岁月。虽然被称之为“独立电影界的宋仲基”,但是认识他的观众却很少。
하지만 변요한은 단번에 정상에 오르며 그간의 설움을 털어버렸다. 연기력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면 애초에 불가능 했을 일이다.
但是卞耀汉一跃到达顶峰,一雪之前的委屈。如果并非演技纯熟,根本不可能成功。
▶3위 : 김대명
▶第三位:金大明
'주원 학교선배? 그 놈 목소리?'
周元学校前辈?那个家伙的声音?
조연으로 이렇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배우가 또 있을까. '미생' 김동식 대리로 빛난 김대명이 그 주인공이다. 2006년 연극 '귀신의 집으로 오세요'로 데뷔한 그는 이후 영화 '더 테러 라이브' '역린' '타짜2'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했지만 좀처럼 주목받지 못했다.
还会存在通过配角而受关注的演员吗?因《未生》金东植代理而受关注的金大明就是主人公。2005年通过戏剧《来鬼屋吧》出道的他,之后出演的电影《恐怖直播》、《逆鳞》、《老千2》等大作,但是却未能受到关注。
8년 간의 긴 기다림, 누구라도 지치고 포기할 법한 시간이었다. 김대명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일 뭘 할 게 없다는 것이 정말 힘든 일이더라"고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하지만 기다림과 인내는 배신하지 않았다.
8年长时间的等待,任谁都感到疲倦,是要抛弃的时间。金大明出演某收音机节目回想起之前的无名时光,“明天没事做是最难受的事情”。但是等待和忍耐却没有背叛。
'미생'을 통해 이 시대 장그래를 위로하는 끈끈한 동료이자 선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의 인기를 통해 최근 인기의 척도가 된다는 텔레콤 광고에 출연하는 등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판도라'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는 등 전성기를 만끽하고 있다.
通过《未生》,安慰张克莱的坚强同事及前辈,给观众留下的深刻的音响。借助电视剧人气,出演了最近衡量人气的Telekom广告等,备受关注。最近还当选为电影《潘多拉》的主人公,享受着全盛期。
▶2위 : 천우희
▶第二位:千禹熙
"제게 포기하지 말라고 주신 상 같습니다."
感觉是让我不要放弃而颁发的奖项
본인조차도 예상치 못한 큰 상에 그의 얼굴은 눈물로 범벅이 됐다. 목이 메어 한 마디 한 마디를 이어가기가 힘들었다. 지난해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천우희가 그 주인공이다.
因本人也没有预想的大奖,她的脸庞因泪水而花。因哽咽艰难说出每一句。去年获得“青龙电影奖”最优秀女演员奖的千禹熙就是主人公。
최고의 배우들도 받기 힘들다는 여우주연상의 영광, 하지만 그 과정은 결코 녹록지 않았다. 천우희의 기다림은 2004년 영화 '신부수업'부터 시작됐다. 2011년 영화 '써니'의 본드걸로 관심을 모았지만, 심은경 강소라 민효린 등 여배우들에게 가려졌다. 이후엔 칠흙같이 어두운 슬럼프가 이어졌다.
最佳演员们都很难获得最佳女主人公奖项,但是其过程却并不简单。千禹熙的等待从2004年电影《新娘作业》开始。虽然通过2011年电影《阳光姐妹淘》的Bond Girl而受到关注,但是却被沈恩京、姜素拉、闵孝琳等女演员们遮掩。之后就开始了漆黑而又漫长的消沉时期。
하지만 천우희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긴 기다림은 독립 영화 '한공주'를 통해 빛을 봤다. 밀양 성폭행 사건을 다룬 어두운 이면을 다룬 영화, 많은 여배우들이 출연을 꺼렸지만 천우희는 달랐다.
但是千禹熙却没有放弃。而且长时间等待通过独立电影《韩公主》获得关注。描述,密阳性暴力事件,披露社会阴暗面的电影,虽然众多演员都忌讳出演,但是千禹熙却不同。
묵묵히 연기를 펼쳤고, 독립영화로는 이례적으로 22만 관객을 동원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그리고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이란 결실을 맺으며 영화계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默默展现演技,动员了独立电影突破性的22万观众,证明了存在感。而且还收获了青龙电影节最佳女演员奖,成为了电影届的主力。
▶1위 : 이유리
▶第一位:李宥利
'이렇게 안 뜨는 배우가 또 있을까?'
还有这么久没红的演员吗?
1999년 MBC '베스트극장'을 시작으로 KBS2 '학교' '엄마가 뿔났다' 등 무려 2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한 배우. 하지만 그를 주목하는 이는 없었다. 작품이 큰 성공을 거뒀을 때도 스포트라이트는 다른 배우를 향했다. 더욱이 동기인 여배우들이 톱스타 반열에 오르는 걸 지켜봐야만 했다. 배우 이유리가 그 주인공이다.
1999年MBC《最佳剧场》开始, KBS2《学校》、《妈妈生气了》等出演了20多篇作品的演员。但是没有人关注她。即使作品获得巨大成功,聚焦点却是其他演员。而且同时期女演员们位列顶级明星行列时,只能默默静观。演员李宥利就是主人公。
포기하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할 정도로 오랜 기다림이었다. 주위의 냉담한 시선과 캐스팅에 피를 말리며 보낸 처절한 시간이었다. 오랜 갈증은 MBC '왔다 장보리'로 풀렸다. 장보리(오연서)를 괴롭히는 악역이지만, 혼을 담아낸 연기로 주연보다 돋보이는 악역으로 주목받았다. 그리고 지난해 MBC '연기 대상'의 대상을 수상하며 정상으로 도약했다. 17년의 한이 풀리는 순간이었다.
甚至让人认为没放弃才是奇怪的长久等待。心焦如焚的面对周围的冷漠视线和选角,是凄惨的时间。许久的干涸通过MBC《来了!张宝利》获得解放。虽然是折磨张宝利的恶人,但是以赋予灵魂的演技胜过主演获得关注,并且获得了去年MBC“演技大赏”的大赏奖杯,挑战了顶峰。是17年遗憾获得释放的瞬间。
이유리는 당시 "인기라는게 있다가도 없어진다. 캐스팅이 될가 안될까 두려움 속에 산다"고 눈물을 떨궜다. 포기하지 않았던 그의 끈기와 노력이 만들어 낸 결실에 대중은 박수를 보냈다.
李宥利当时流泪表示:“人气这个东西时而有时而消失,还在担心能否被选上”。观众们为她不曾放弃的毅力和努力而结出的果实送上了掌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