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핀다-케이윌
花开-K.will
바람꽃이 날리고 해가 길어져 가고
이젠 이 길을 밤새 걸어도 걸어도
손 끝이 시리지가 않아
银莲花翻飞 白昼渐长
如今此路整宿游荡不断游荡
指尖也不觉冰冷
무거운 너의 이름이 바람에 날아오르다
또 다시 내 발끝에 떨궈져
아직 너도 날 떠나지 않는 걸까
你沉重的名字 随风而飞
再次于我脚边落下
如今你也不会再离我而去吗
아주 가끔은 널 잊고 하루가 지나고
아주 가끔은 너 아닌 다른 사람을 꿈꿔도
나의 마음에선 너란 꽃이 자꾸 핀다
가슴에 no no no no
아픈 니가 핀다
几乎不会将你忘却 就此度过一天
几乎不会梦见除你以外的别人
于我心中 被唤作你的话偶尔绽放
在心中 no no no no
痛苦的你绽放
아무도 모를 만큼만 그리워하며 살았어
소리 내 울었다면 난 지금
너를 조금 더 잊을 수 있었을까
如一无所知般思念着生活
哭出声来 我如今
能否稍稍将你忘却
아주 가끔은 널 잊고 하루가 지나고
아주 가끔은 너 아닌 다른 사람을 꿈꿔도
나의 마음에선 너란 꽃이 자꾸 핀다
가슴에 no no no no
아픈 니가 핀다
几乎不会将你忘却 就此度过一天
几乎不会梦见除你以外的别人
于我心中 被唤作你的话偶尔绽放
在心中 no no no no
痛苦的你绽放
나의 입술로 너의 마음을 말하다 운다
우리 사랑이 멀리 흩어져 간다
以我的唇诉说你的心就此而来
我们的爱就此远去消散
너 하나쯤은 가슴에 묻을 수 있다고
계절 몇 번을 못 지나 잊을 거라 믿었는데
지금 이 거리엔 너를 닮은 꽃이 핀다
또 다시 no no no no
시린 봄이 온다
你若有一次能扪心自问
季节尚未交替数次 想要相信遗忘
如今于此街道上 如你一般的花绽放
又一次 no no no no
寒冷之春来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