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유미VS정유미
◆ 郑柔美VS郑柔美
외모도, 스타일도 너무 다른 두 여자. 하지만 이들의 이름은 같다. 과연 이들을 어떻게 설명하고 구분 지어야 할까. 항간에서는 이들을 영화배우, 배우로 부르지만 이 또한 명확하게 두 사람을 표현하진 못한다. 두 사람은 데뷔연도도, 생년월일도 비슷하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을 오해하는 일들은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虽然两人外貌和造型都有很大差异,但她们的名字完全相同。要怎么介绍和区别她们呢?大家一般习惯用电影演员和演员的头衔区别两人,但这样的区分方法并不明确,也不能完全表现两人的特点。因为两位郑柔美的出道时间和出生日期也十分相似,所以误会频发。
KBS2 ‘국수의 신’에 출연했던 정유미는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또 오해영’을 언급하며 “동명이인 에피소드에 공감한다. 정유미 씨와 숍에서 만난 적이 있다. 메이크업 해주시는 분이 서로 소개시켜줘서 인사를 했다”고 동명이인 에피소드를 직접 언급했다.
出演KBS2电视剧《面条之神》的郑柔美在某电视节目采访中提及了《又,吴海英》,“对同名异人的故事真是深有同感。我和郑柔美小姐在美容院里偶遇过,化妆老师特意介绍我们认识,互相打了招呼。”
◆ 이민호VS이민호
◆ 李敏镐VS李敏镐
배우 정유미를 구분하는 것보다는 비교적 수월한 동명이인 스타 이민호. 두 사람은 흔히 한류스타 이민호와 아역배우 출신 이민호로 불린다. 먼저 활동을 시작한 아역 출신 이민호, 하지만 한류스타 이민호의 뒷심은 강했다. 이민호는 KBS2 ‘꽃보다 남자’ 이후 한류스타로 우뚝 성장했고 차기작 ‘시티헌터’, ‘상속자들’ 등 연이은 히트로 몇 년째 ‘한류스타’ 타이틀을 사수하고 있다. 이 탓에 아역배우 출신 이민호의 고충은 늘어난 상황.
和演员郑柔美相比,这两位李敏镐的区分方法就容易多了。大家一般把他们分别称作韩流明星李敏镐和童星出身演员李敏镐。虽然童星出身的李敏镐先开了演艺活动,但韩流明星李敏镐后发制人。在通过KBS2电视剧《花样男子》一跃成为韩流明星之后,接下来的《城市猎人》《继承者们》等作品都大获成功,守住了“韩流明星”的头衔。但童星出身的李敏镐也因此有苦难言。
아역배우 출신 이민호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그분을 만난 적은 없다. 현재 내 매니저가 예전에 이민호 씨의 매니저를 했었다. 그분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데 비교하는 것으로 들릴 때가 있다”면서 “친구들도 그분이 열애를 인정했을 때 나에게 ‘잘 만나냐’고 놀리곤 했다. 나도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고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在过去录制MBC综艺节目《Radio Star》时,童星出身的李敏镐曾说:“我没有见过另一位李敏镐,但我现在的经纪人曾经做过李敏镐先生的经纪人。他偶尔会提及李敏镐,但在我听来更像是在那我俩作对比。那位李敏镐先生承认恋情的时候,朋友还开玩笑地问我‘交往得怎么样’。我也想谈恋爱啊。”
◆ 김규리VS김규리
◆ 金圭丽VS金圭丽
시작은 달랐지만, 개명으로 인해 같은 이름으로 살게 된 두 김규리. 두 사람 역시 원래 김규리, 개명한 김규리로 비교적 쉽게 구분된다. 특히 개명을 하지 않은 원조 김규리의 활동이 뜸해지며 김규리는 동명이인의 고충에서 조금 벗어나게 됐다. 김규리는 2009년 데뷔 11년 만에 개명을 하며 제 2의 연예 생활을 시작했다.
这两位金圭丽最初名字并不相同,但因为其中一人改了名字,就变成同名同姓了。一般就是用原来就叫金圭丽和改名的金圭丽这种方法区分她们。再加上没有改名的原始金圭丽现在活动越来越少,同名的金圭丽的苦恼就少了很多。改名金圭丽是在出道11年后才把名字改为金圭丽的,由此开始了她的演艺生涯新阶段。
김규리는 김민선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한 이유에 대해 “원래 집에서 불리던 이름이다. 평소 김규리라는 이름으로 불렸기에 자연스럽게 개명하게 됐으며 새로운 이미지로 출발하기 위해 이름을 바꿨다”고 밝혔다. 김규리는 개명 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金圭丽原名金敏善,之所以改名金圭丽是因为“平时在家里就被叫作金圭丽,所以自然而然地就改了名字,也想由此以新的形象重新出发。”改名后,金圭丽的演艺活动也越来越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