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濟 문화권 現場學習을 떠나던 날은 날씨도 화창해서 우리들 마음을 더욱 들뜨게 했다.
觀光 버스가 高速道路에 들어서자 우리는車窓 밖으로 스쳐 가는 아름다운 우리 江山의 모습에 새삼스레 감탄했다.
바둑판처럼 정리된 논밭에는 살찐 곡식들이 가득가득 실려 있고,
골짜기마다 올망졸망 모여 앉은 집들을 품어 안은 산들은 고운단풍으로 물들어 가고 있었다.
버스는 大田에서 湖南高速道路로 方向을돌렸다.
서울을 떠난 지 두어 時間.
버스는 어느덧 論山을 지나고 있었다.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 祖國의 방패인 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