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句麗 영양왕 때에 담징이라는 스님이 있었습니다.
담징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熱心히공부하기도 하였지만,
그림에도 솜씨가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내 재주를 天下의 사람들을 위해 바치리라.'그는 이런 포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고구려보다 더 文化가 뒤떨어진 나라에 가서 佛法을 傳하는 것이 훨씬 값진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고구려에서 공부를 마친 그는 이웃 나라百濟로 갔습니다.
백제는 고구려보다 文化가뒤떨어져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그런데 백제의 서울에 와서 보니 백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