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先生님께서 "인구·순결 교육"이라는 책을 주시며,"옥희야, 이 책을 읽고 讀後感을 잘 써 보도록 해라. 알겠니?"라고 말씀하셨다. 이 책을 받는 순간 재미있을 것 같아 氣分이 퍽 좋았다.그 後 나는 이틀 동안,"옥희야, 밥 먹어라.""옥희야, 이제 그만 자야지."
하는 어머니의 성화 속에서 이 책을 읽어 내
려갔다. 그래서 어머니께서는 나에게 책벌레라는 別名을 붙여 주셨다.이런 어머니의 성화와 재촉 속에서도 내가가장 인상 깊게 읽은 部分은 '신비의 새 生命 280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