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영광·단심·배달·소월·옥선·설악·
예랑·여의홍·한마음·꽃보라‥‥‥.
이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선생님께서
목숨만큼이나 所重히 생각하며 가꾸시던 무
궁화의 品種 이름입니다.
지금 학교 울타리에는 무궁화가 여러가지
모습으로 피어서 그 아름다움을 한껏 자랑하
고 있습니다.
배달·영광·화랑·파랑새 등은 홑꽃인데
꽃송이가 크고, 설악·平和·예랑·여의홍·
꽃보라 등은 꽃송이는 작지만 겹꽃이라서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