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항 회사 방문
손님: 영업 과장님 계십니까?
직원: 회의를 하기 위해서 회의실에 가셨습니다.
손님: 급한 일이어서 지금 뵙지 않으면 안 됩니다.
직원: 무슨 일인데 그러세요?
손님: 계약서를 전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직원: 제가 전달해 드리면 안 될까요?
손님: 아니요, 제가 직접 뵙고 드려야 합니다.
직원: 그럼 차라도 한 잔 드시겠습니까?
손님: 예, 감사합니다.
2항 친구 집 방문
내 친구는 한국 사람인데 브라질 사람과 국제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3년 만에 친구가 아들을 낳았습니다. 첫아기라서 모두 기뻐했 습니다. 한국 풍습에 따르면 보통 3주 후에 방문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도 3주 후에 선물로 아기 옷을 사 가지고 갔습니다.
아기의 눈은 아빠를 닮았고 코와 입은 내 친구를 닮았습니다. 친구 는 아주 행복해 보였습니다. 나도 빨리 결혼해서 엄마가 되고 싶었습 니다. 아기가 마치 천사처럼 자고 있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웠는지 모릅니다.
그 때 친구 어머니께서 미역국을 끓여 가지고 오셨습니다. 나는 누구 생일이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한국에서는 아기를 낳은 후에 미역국을 먹는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늘 한국 풍습을 한 가지 더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