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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文版武侠小说飞燕惊龙【70】

发布时间:2017-06-19     来源:互联网    进入韩语论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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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니다.  너무 흠 잡지 마시
오.」
  그러자 이요홍은 눈을 흘기듯 하며 차갑게
 「그렇겠죠. 순진할 뿐 아니라 꽃같이 아름답고  또 당신에게 깊은 정도 
있고요.」
하는 이요홍의 말 속에는 뼈가 들어있는 질투 그것이었다. 양몽환은 이요
홍의 말을 듣고 약간 불쾌했으나 이요홍의 뜻이 이미 자기 자신에게로 향
한 것을 느끼고 얼굴을 붉혔다. 더 이상  이요홍과 함께 있기가 거북하였
다.
  양몽환은 이요홍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웃으며 화제를 바꾸었다.
 「이 소저!  오늘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 많았습니다. 날도   저물었는
데…… 돌아갈까 합니다.」
  그러나 이요홍은 질투가 가득 찬 얼굴을 들면서
 「불쾌하신가요? 가시더라도 제가 모셔드리겠어요. 호반에서 이곳까지는 
십리가 넘어요, 날아갈 수도 없는데……」
  양몽환의 마음은 괴로웠다.
  (하림과 이요홍의 뜻이 같은데 나는 어떻게 하면 좋은가?)
라고 생각하며 사방을 휘이 둘러보았다.
  이요홍의 말대로 호반은 십리 길이 넘는 거리에 가물가물  보이고 망망
한 호수는 거울처럼 맑을 뿐이었다.
  양몽환과 이요홍은 아무 말 없이 돌아 서서 방으로 들어가려다 그 자리
에 서고 말았다. 그것은  쾌속정의 돌연한 발동 소리가  뒤에서 날카롭게 
들려온 때문이었다.
조용하고 망망한 호수에 언제 쾌속정이 나타났을까 하고 생각할여유도 없
이 질주해온 배는 청의 소년이 타고 있던 바로 그 배였다. 뱃머리에 늠름
하게 버티고 서 있던 청의 소년은 양몽환과 이요홍이 돌아서는 것을 보자 
여유 있게 웃으며
 「벌써 가시렵니까? 우리도 교주 부두까지 가는데 같이 가는  것이 어떻
소?」
  양몽환은 생각지도 않았던 청의 소년의 청을 듣고 미처  대답하지 못하
고 있는데 다시 청의 소년의 말소리가 들렸다.
 「나뭇잎 같이 작은 배지 만 사양하지  마시오. 파도를 헤치고 질주하는 
맛이 상쾌하기도 하오.」
  양몽환은 얼마동안 생각에 잠겼다
  (같이 타고 가면서 청의 소년의 마음속을 알아보는 것도 좋으리라. )
  이렇게 생각한 양몽환은 이요홍과  녹의 소녀 소설군에게 고개를  돌렸
다.
 「더 이상 폐를 끼칠 수 없으니 이분의 배로 먼저 돌아가겠습니다.」
  작별을 고하고 곧 작은 배로 옮겨 탔다.
  양몽환이 가벼운 동작으로 옮겨 타자 배는 기다렸다는 듯이  파도를 헤
치며 질주해 나갔다. 배가 빠른 속도로 얼마를  달린 다음 청의소년이 손
짓을 하자 빠르게 달리던 배는 속도를 늦추며 천천히 나아갔다.
  배의 진동이 적어지며 속도가 늦추어 지자 청의 소년은  양몽환을 바라
보며
 「무례함을 용서하오. 좋은 음식으로 대접하지는  못하나 이야기라도 하
면서 가는 것도 좋지 않소?」
  양몽환은 대답대신 웃으며 청의 소년의 얼굴을  여러모로 관찰했다. 과
연! 멀리서 느낀 바와  같이 청의 소년은 준수하고  잘 생긴 얼굴이었다. 
그러나 그의 눈에서 퍼지는 광채가 사람을 위압하는 듯 날카로웠다.
  그러는 한편 양몽환의 대답을 기다리는 청의 소년은 자기를  자세히 쳐
다보며 미소만 띠우는 양몽환의 얼굴도 과연 미남자라고 속으로 생각하는 
것이었다.
 「이번까지 귀형과 나는 세 번째 만나는 듯싶소. 한  번 만나는 것도 인
연인데 우리 서로 통성명이나 하고 지내면 어떻겠소?」
하고 속이 탁 트이게 말하는 청의 소년의 말을 듣고 양몽환도  쾌히 응했
다.
 「좋소이다. 저는 양몽환이라 하오.」
  청의 소년은 눈을 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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