以前,有一个男人娶了一位嘴巴像木盘那么大的媳妇,嘴巴的大媳妇的饭量可真大,男人每天都忧心不已“那样下去我家的米可全都没了”。
어느날, 색시가 얼마나 먹나 보려고 "사람들하고 같이 일하기로 했으니 밥을 많이 해서 가져와." 색시는 큰 솥에 밥을 해서 훨훨 달려갔더니 "글쎄, 아무도 안 왔네. 그냥 우리 둘이 먹지."
一天,他媳妇问要吃多少饭,“要和大家一起干活儿,多做饭吧。”于是媳妇做了一大锅饭,呼呼地带着走了,“哎呀,没人来呢,那就我俩吃吧。”
"아이고, 저 여자 때문에 내 쌀 다 없어진다, 없어져."
“哎呀呀,因为这女人,我家的米都要没了,要没了。”
그렇게 많이 먹고도 콩을 한 솥 볶아 먹는 색시를 보며 남자는 화가 머리 꼭대기까지 나서 "먹을 게 없으면 나까지 잡아먹겠네!" 하며 손가락으로 색시 배를 찌르자 색시의 배가 터져 죽었다.
看着吃完了饭后,又煮了一大锅豆子来吃的媳妇,男人简直是怒发冲冠,嚷道:“要是把我们家全吃光了,干脆就把我也吃了吧!”用手指戳着媳妇的大肚子,媳妇的肚子胀破死掉了。
욕심 많은 남자가 다른 색시를 얻었는데 색시 입이 개미구멍만했다.
贪心的男人又娶了另一个女人,这次的媳妇嘴巴只有蚂蚁洞那么小。
색시는 접시에 밥알 세 알을 담고 한 알씩 쫄쫄 빨아 먹고는 "아유, 배부르네, 배불러." 하고 말한다.
媳妇吃饭时,往盘子里装上三粒米,一粒一粒吸到嘴里,“啊咻,好饱啊,饱了哦”。
남자는 날마다 곳간 문을 열고 쌀가마들을 보며, 한가득 차려면 아직 멀었다 생각되니, 색시한테 말한다.
男人每天都打开粮仓的门,望着米袋,离装满米袋还远着呢,于是他对媳妇说道。
"밥을 더 적게 먹는 게 어때?" 그리고 남자가 밥 세 알도 아까워하자 여자는 두 알을 먹고, 그 다음에는 한 알을 먹는다.
“你再吃少一点饭怎么样?”男人又减少了媳妇的饭量,只给他一她吃两粒米,最近竟然减少到一餐只给她吃一粒米。
이제 남자는 자기 곳간에 쌀이 그득할 거라 생각하고 만족한다.
男子以为这下自己的粮仓很快就要装满了。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곳간이 텅텅 비어 있는 게 아닌가. "이럴 수가! 누가 내 쌀을... 내일은 몰래 지켜야 겠어."
但是事与愿违,男子的粮仓依旧是空空的,男人怒道:“岂有此理!谁把我的米...明天要偷偷守着,看是谁干的好事。”
다음날, 입이 개미구멍만 한 색시가 한 솥 가득 밥을 짓더니 머리카락을 뒤로 훌렁 념겼습니다. 머리 꼭대기에 커다란 입이 스윽 나탔습니다.
第二天,嘴巴只有蚂蚁洞那么小的媳妇做了满满一锅饭,将头发往后一拨,头顶上露出一张阴森森的大嘴巴。
색시가 머리 뚜껑을 열고 밥을 마구 집어 넣는 것이다.
媳妇打开头盖,将饭胡乱塞进头里。
욕심 많은 남자는 그 모습을 보고 곳간도 색시도 버리고 다리야 날 살려라 멀리멀리 도망 갔다.
贪心的男人看到媳妇这幅吓人的模样,丢下了粮仓与媳妇,飞也似地逃得无影无踪了。
下面是一位读者的书评
색시 머리에 뚜껑이 열리는 부분이 으스스한 귀신 이야기가 아닐까 짐작되나 무섭기는 커녕 아이들에게는 재미있게 느꼈다는 데서 다시 한번 옛이야기의 매력을 발견하게 된다.
看到媳妇打开头盖的部分,会感觉就像鬼故事一样可怕,但孩子们不但不觉得害怕,还感到很有趣,这样我再次感受到了传说故事的魅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