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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语书籍推荐+节选【四点半】

发布时间:2020-12-10     来源:互联网    进入韩语论坛
(单词翻译:双击或拖选)
 六一儿童节快到了,想不想知道韩国的大人们小时候都看些什么小人书?今天为大家介绍由韩国文学之父尹石重的诗作画成的小人书《四点半》,书中那个连时钟都不普及的久远年代,作者凭借短短的几行诗,一个清纯可爱的乡村小女孩形象就跃然纸上。
 
아기가, 아기가,가겟집에 가서.
孩子啊,孩子啊,到商店去吧。
"영감님,영감님,엄마가 시방 몇 시냐구요?"
“老爷爷,老爷爷,我妈让我来问现在几点了?”
"넉 점 반 이다."
“四 点 半。”
아기는 오다가 물 먹는 닭 한참 서서 구경하고.
孩子回去时,走了一会儿,停下来看鸡喝水。
"넉 점 반...넉 점 반..."
“四点半...四点半...”
아기는 오다가 개미거둥 한참 앉아 구경하고
孩子走了一会儿,又坐下来看蚂蚁的动作
"넉 점 반...넉 점 반..."
“四点半...四点半...”
아기는 오다가 잠자리 따라 한참 돌아 다니고
孩子走了一会儿,又追着蜻蜓跑
"넉 점 반...넉 점 반..."
“四点半...四点半...”
아기는 오다가 분꽃 따 물고 니나니, 나니나
孩子走了一会儿,摘了朵紫茉莉,叼在嘴里,哼着“ninani,nanina~~~”
해가 꼴딱 져 돌아왔다.
太阳整个儿都落山了才回到家。
"엄마 시방 넉점반이래."
“妈妈,现在四点半呢。”
 一位读者的书评
 
빨간색 치마와 검정 고무신...아이의 통통한 두 볼이 앙증맞고 귀엽다.
红色的小裙子,黑色的小鞋子...孩子圆嘟嘟又小巧玲珑的脸颊真的很可爱。
'넉 점 반'은 네 시 반의 사투리 표현이다. 아이는 가게에 가서 시간을 알아오라는 심부름을 받고 가게에 나선다. 가게 할아버지는 '넉 점 반이다~'라고 답해주고, 아이는 '넉 점 반, 넉 점 반'하며 가게를 나선다. 그런데 아이는 가게 앞에 장닭에 빠져 하염없이 바라보다, 열심열심 개미를 바라보다, 잠자리를 바라보다, 꽃밭에 가서 앉아버렸다. 아이의 순수한 귀여움을 자연 속에 녹여내었다.
“四点半”是四点半的方言。妈妈让孩子到商店去跑腿,孩子到了商店,看店的老爷爷告诉她,现在是四点半,孩子一直念叨着“四点半,四点半”离开了商店。可是孩子迷上了商店旁的公鸡,呆呆地看着,又专心致志地观察起蚂蚁,又瞪着蜻蜓看,还坐在花圃里玩耍。孩子的单纯可爱完全融入了自然界中。
마지막 장면 넘 재밌다. 찔리는 구석이 있어서 슬그머니 눈치보며 들어가는 아기. 미안한 맘에 분꽃을 슬쩍 엄마 쪽으로 밀어놓고...모르는 척 넘어가주지만...엄마의 작은 눈흘김은 '다음부터는 늦지마~' 하는 무언의 눈짓이 아닐까...
最后一幅画面太搞了。在被捅开的一个角落里偷窥家里的情况才敢进家门的孩子,一副抱歉的表情将摘来的红花轻轻插到妈妈的发髻上...想装着什么都不知道似的...妈妈的一个眼神似乎想对她说“下次可别那么晚了~”...
  单词学习时间
 
시방:지금的方言形式
넉점반:네시반的方言形式
분꽃:紫茉莉,草茉莉
꼴딱:整整
고무신:橡胶鞋
사투리:口音
꽃밭:花圃,花田
슬그머니:偷偷地
하염없다:呆呆的,愣愣的
장닭:公鸡
쪽: 髻,纂,后押

Tag: 韩语书籍推荐+节选【四点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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