书名:现在这瞬间(幸福梦想的使用说明书)
책소개
内容简介
열정과 도전의 아이콘, 우리 시대의 젊은 명배우 하지원이 쓴 첫 에세이다.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드라마가 성공을 거둘 때마다 수많은 인터뷰가 뿌려지는 배우이지만, 책에서는 그동안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비밀 일기장 같은 히스토리와 잘 알려지지 않은 친근한 모습들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다채로운 스냅사진들도 눈길을 끈다. 주변 사람들이 평소에 디카로 찍어준 사진들이라 다소 거칠지만 꾸밈없이 자연스러워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热情与挑战的图标,我们时代的年轻名演员河智苑写的第一本随笔。虽然每次电影首映时,电视剧取得成功时,都会有数不清的采访的演员,但书中却毫不吝啬地展露了河智苑这期间从未公开的秘密日记般的过去,以及不为人知的亲切面貌。第一次公开的多彩快照也吸引人们眼球。因为是周围的人平时用数码相机照的照片多少会有些粗糙,但是毫无修饰十分自然,反而感到更加的特别。
책속으로
内容试读
“지원씨가 모자를 써도 사람들이 알아보고 안 써도 알아보는데, 안 쓰는 게 더 예뻐요. 사람들은 오늘 지원씨를 봐서 행복할 테고요. 앞으로는 예쁜 모습 많이 보여줘요.”
그 말을 듣는데 눈물이 핑 돌았다. 내가 왜 그랬지? 왜 외출할 땐 항상 모자를 써야 한다고 생각하며 살았지? 누가 그러라고 시킨 적은 없지만 그래야만 되는 줄 알았다. 하지원은 항상 영화 속에서, 드라마 속에서만 살아야 하는 줄로 알고 일상에서는 숨어살았다. 그날 그렇게 모자를 벗었는데도 정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바보처럼 착각 속에 살았던 것이다. 오히려 나를 보고 웃어주는 팬들이 반갑고 즐거웠다.
- ‘드라마 밖의 지원’에서
“智苑戴帽子人们也能认出来,不戴也能认出来,还是不戴更好看。人们今天看到智苑应该会很幸福。希望以后也能展露更多美丽面貌。”听到这话时,眼泪在打转。我为什么会那样呢?为什么会认为外出时总是要戴着帽子呢?虽然没人让我那么做过,却以为必须得那么做。曾以为河智苑总是只生活在电影里,电视剧里,日常生活中总是躲着生活。那天脱了帽子,真的也没有发生任何事情。像个傻瓜一样生活在错觉中。反而看着我微笑的粉丝们高兴又兴奋。
--选自“电视剧外的智苑”
대관령에서 드라마 「다모」 촬영을 할 때였다. 눈이 허리까지 쌓이면서 촬영을 중단하고 근처 펜션에서 제설 작업이 될 때까지 버텨야 하는 상황을 맞게 되었다. 컵라면 하나로 대여섯 명이 끼니를 때우고 방 하나에 열 명도 넘는 인원이 묵어야 했다. 짜증이 날 상황에서 놀랍게도 우리 스태프들은 웃고 떠들며 대나무 스키를 타고 썰매를 탔다. 힘들고 열악한 촬영현장을 즐기는 사람들…….
입가에 웃음을 매단 채 그들을 바라보다가, 한순간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듯 멍해졌다. 나는 어떤가?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하면서도 그 시간을 즐기지는 못하고 있지 않았나.
감사하다, 행복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즐기는 여유는 없었는데, 그날 이후로 나도 연기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좋아하는 것을 넘어 즐기는 것으로’에서
在大关岭拍摄《茶母》的时候。雪堆到了腰,于是中断拍摄,得在附近的小别墅呆到铲雪结束为止。一碗拉面打发了五六人的饭,一个房间十个人凑合过夜。在这让人抓狂的情况下,惊讶的是我们的员工们笑笑闹闹,又是乘坐竹子滑雪板,又是玩雪橇。享受着艰辛恶劣的拍摄现场的人们...
嘴角挂着微笑看着他们,一瞬间像是头被打了似的蒙住了。我又是如何?做着我想做的事情却没有享受这个时间。虽然也想过感恩,幸福,但没有空闲来享受,从那天之后,我也开始享受演戏了。
--选自“从喜欢到享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