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司馬牛 問君者한대 子曰 君者는 不憂不懼니라. ---
(풀이) 사마우가 군자에 대하여 묻자 군자란 근심하지 아니하며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 군자는 어떠한 재난과 고통이 따른다 하드라도 마음이 흔들림이 없어야한다.
(원문) --- 子夏曰 --- 死生이 有命이오 富貴在天이라 --- 四海之內 皆兄弟也 ---
(풀이) (사마우가 묻자) 자하가 (공자에게서 듣고) 말하길 죽고 사는 것은 운명에 있고 부귀는 하늘에 달렸다 하며, --- (남과 사귐에 공경과 예의를 다하면) 천하의 모든 사람들이 형제가 될 것이다.
(원문) 子貢이 問政한대 子曰 足食 足兵이면 民이 信之矣니라. --- 民無信不立이니라
(풀이) 자공이 정치에 대하여 묻자 공자께서 식량을 풍족히 하며 군비를 충족하게 하여 백성을 믿게 하는 것이다 --- 백성들이 믿지 않으면 나라가 존립할 수 없다
(원문) --- 子曰 --- 愛之란 欲其生하고 惡之란 欲其死하나니 --- 是惑也니라
(풀이) (자장이 덕을 높이고 미혹됨을 분별하는 것에 대하여 묻자) 좋아하면 그가 살기를 바라며 미워하면 그가 죽기를 바라는 것이니 --- 이것이 바로 미혹이니라
(원문) --- 子曰 君君臣臣父父子子니이다. ---
(풀이) (제공경이 정치에 대하여 묻자)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아들은 아들 다워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