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子曰 不怨天하며 不尤人이오 ---
(풀이)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사람을 탓하지 않는다.
☞ 공자 스스로 한탄하여 한말로 자기를 알아주는 군주가 없어 자기의 뜻을 펴지 못하지만 자기의 뜻은 하늘만이 알고 있어 남을 탓하지 않는다는 말임.
(원문) 子曰 君子는 固窮이니 小人은 窮斯濫矣니라.
(풀이) 군자는 곤궁을 잘 견딜 수 있지만 소인은 곤궁해지면 마구 행동을 한다.
(원문) 子曰 可與言而不與之言이면 失人이오 不可與言而與之言이면 失言이니
知者는 不失人이며 亦不失言이니라.
(풀이) 더불어 말할 만한 사람인데 그와 말을 하지 않으면 사람을 잃고, 더불어 말 할만 사람이 안되는 데도 말을 하면 말을 잃고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도 잃지 않고 또한 말도 잃지 않는다.
(원문) 子曰 志士仁人은 無求生以害仁이오 有殺身以成仁이니라.
(풀이) 뜻이 있는 선비와 어진사람은 삶을 위하여 인을 해치지 않으며 자신을 죽여 인을 이룩하는일은 있다. (이 구절에서 살신성인이 나옴)
(원문) 子曰 人無遠慮면 必有近憂니라.
(풀이) 사람이 먼 앞날을 걱정하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시일에 근심이 생긴다.
(원문) 子曰 躬自厚而薄責於人이면 則遠怨矣니라.
(풀이) 자신을 꾸짖기는 엄하게 하고 남을 책망하길 가볍게 하면 남의 원망하는 소리를 멀리할 수 있다
(원문) 子曰 君子는 求諸己오 小人은 求諸人이니라.
(풀이) 군자는 모든 책임의 소재를 자신에서 구하나 소인은 남에게서 구한다.
(원문) 子貢이 問曰 有一言而可以終身行之者乎이까
子曰 其恕乎인저 己所不欲을 勿施於人이니라.
(풀이) 자공이 한마디의 말로 평생토록 행할 만한 것이 있습니까 묻자 그것은 오직 서(용서) 이니라.
내가 하기 싫은 일을 남에게 시키지 말 것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