他们坐在饭店的露台上,不少渔夫拿老人开玩笑,老人并不生气。
그러나 내색은 하지 않고, 조류(潮流)가 어떻고 어느 정도의 깊이에 낚싯줄을 내렸으며 좋은 날씨가 한동안 계속 될 것 같다는 등 경험한 여러 가지 일들만 점잖게 이야기했다.
另外一些上了些年纪的渔夫望着他,感到难受。不过他们并不流露出来,只是斯文地谈起海流,谈起他们把钓索送到海面下有多深,天气一贯多么好,谈起他们的见闻。
많은 어획고를 올린 어부들은 벌써 들어와 마알린의 배를 갈라 두 장의 판자 위에 늘어 놓고는 판자 양쪽에 두 사람씩 붙어 비틀거리며 어류 저장고로 운반해 갔다. 여기서 아바나의 어시장으로 실어갈 냉동 화물차를 기다리는 것이었다. 상어를 잡은 어부들은 그 상어들을 맞은편 해안에 있는 상어 공장으로 날랐다. 그 곳에서 상어를 도르래와 밧줄로 달아올려서 간을 빼내고, 지느러미를 자르고 껍질을 벗기고 살을 소금에 절이기 위해 토막을 내었다.
当天打鱼得手的渔夫都已回来,把大马林鱼剖开,整片儿排在两块木板上,每块木板的一端由两个人抬着,摇摇晃晃地送到收鱼站,在那里等冷藏车来把它们运往哈瓦那的市场。逮到鲨鱼的人们已把它们送到海湾另一边的鲨鱼加工厂去,吊在复合滑车上,除去肝脏,割掉鱼鳍,剥去外皮,把鱼肉切成一条条,以备腌制。
바람이 동쪽에서 불어오면 상어 공장으로부터 항구 건너로 냄새가 풍겨왔다. 그런데 오늘은 바람이 북풍으로 바뀌더니 곧 그치고 말아 냄새가 날듯 말듯 희미하게 풍겨왔다.
刮东风的时候,鲨鱼加工厂隔着海湾送来一股气味;但今天只有淡淡的一丝,因为风转向了北方,后来逐渐平息了。
테라스는 햇살이 밝게 비쳐 아늑했다.
饭店露台上可人心意、阳光明媚。
"샌디에고 할아버지." 소년이 불렀다.
“圣地亚哥,”孩子说。
"응." 노인이 대답했다. 그는 맥주잔을 손에 든 채 과거를 회상하고 있었다.
“哦,”老人说。他正握着酒杯,思量好多年前的事儿。
"내일 쓰실 정어리를 좀 구해다 드릴까요?"
“要我去弄点沙丁鱼来给你明天用吗?”
"괜찮아. 가서 야구나 해. 나는 아직 노를 저을 수 있고, 로헬리오가 어망을 던져주니까."
“不。打棒球去吧。我划船还行,罗赫略会给我撒网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