特殊的弟子
“上帝在看着我们”,这个上帝就是我们的良知,有了这个良知,我们说话办事就会三思而行,就会问一问,我这样做对得住良心吗?我这样做损人吗?只要我们有良知,这个上帝就与我们同在。这是一种良知,也是一种自律,是一种高尚情操的表现。
어느 수도원에 훌륭한 원장님이 계셨습니다.
有一座修道院,里面有一位优秀的院长。
원장님은 많은 제자들 중에 특히 한 아이를 지극히 사랑했습니다.
院长在众多弟子中特别偏爱一个弟子。
그 아이는 제자들 중에서도 못 생겼고 무엇을 가르쳐도 늘 쉽게 잊어버리는 아이였는데도 원장님은 특별히 그 아이를 사랑했습니다.
那个孩子在所有弟子中长得丑,教什么忘什么,可是院长却喜欢那个孩子。
다른 제자들의 불만은 대단했습니다. 그 불만이 쌓이고 쌓여 폭발할 지경에 이르러 마침내 모든 제자들이 스승인 원장님에게 따졌습니다.
其他弟子对此很不满。不满日益累积,最终其他弟子找来院长追问原委。
그러자 원장님은 조용히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문제를 하나 내마 그것을 풀어 오면 내가 왜 이 아이를 특별히 사랑하는지 알게 될게다.“
院长静静地回答道:“我只要提出一个问题,解答出来后,你们就知道为什么我喜欢那个弟子了。”
원장님은 제자들에게 작은 새 한 마리씩을 주고 아무도 안 보는 데서 해질 때까지 그 새를 죽여오라고 했습니다.
院长给每位弟子分发了一只鸟,让大家在谁也看不见的地方把鸟儿弄死。
절대로 아무도 안 보는 곳에서 죽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并强调了要在谁也看不见的地方做这件事。
해질녘이 되자 제자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기 시작하여 수도원 마당에는 죽은 새가 수북히 쌓여갔습니다.
日暮时分,弟子们三三两两聚集起来,修道院的院子里堆满了鸟儿的尸体。
그런데 원장님이 특별히 사랑하는 아이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可是院长偏爱的孩子却没有回来。
한참 뒤 헐레벌떡 뛰어오는 아이의 손에는 작은 새가 산채로 있었습니다. 이를 본 제자들은 “저 바보는 원장님이 뭘 시켰나도 모르나 봐!”라며 비웃었습니다.
过了一会儿,蹦蹦跳跳跑回来的那个孩子手里,抓着的是仍然活着的小鸟。其他弟子嘲笑道“那傻瓜连院长吩咐做什么都不知道呢。”
원장님은 왜 새를 살려 왔는지 물었습니다.
院长问为什么鸟儿还活着。
그러자 아이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원장님께서는 아무도 안 보이는 곳에서 새를 죽이라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아무리 조용하고 으슥한 곳을 찾아보아도 하늘님은 보고 계셨어요. 그래서 새를 죽일 수 없었어요“
孩子这样回答:“院长要我在谁也看不见的地方弄死鸟儿,可是无论是多么安静隐秘的地方,上帝都在看得见呢,所以我不能弄死鸟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