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을 명령함을 나타내는 종결어미.
(동사에 붙어) 어떠한 행동을 할 것을 명령함을 나타낸다. 주로 듣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시킬 때 사용한다.
예문
담화 예문 가: 선생님, 저희는 어디에 앉아요?
나: 여기에 앉아요.
가: 지하철을 타요, 아니면 버스를 타요?
나: 지금은 퇴근시간이니까 빨리 가려면 지하철을 타.
가: 왕밍 씨, 빨리 일어나요. 지각하겠어요.
나: 지금 몇 시예요?
가: 주스가 맛이 없어요.
나: 몸에 좋은 주스니까 어서 다 마셔요.
가: 어서 갑시다.
나: 잠깐만 기다려요. 유미 씨가 아직 안 왔어요.
문장 예문
· 날씨가 추우니까 두꺼운 옷을 입어요.
· 서울역에서 4호선으로 갈아타요.
· 이제 사진을 찍습니다. 웃어요.
· 짐 좀 받아.
· 늦었어요. 빨리 준비해요.
· 어서 줄리아 씨에게 전화해요.
· 부모님께서 걱정하시니까 일찍 들어와요.
· 김밥 10인분을 만들어요.
· 열이 많이 나요. 지금 당장 침대에 누워요.
· 물건이 다 팔리기 전에 빨리 골라요.
* ‘-어3)’는 동사 뒤에 붙어 말하는 사람이 듣는 사람에게 어떤 행동을 할 것을 명령할 때 사용하는 종결어미이다. 높임 표현으로는 ‘-요’가 결합한 ‘-어요’의 형태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