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가고 찾아오는 봄, 3월 극장가에 가슴 설레는 한국 영화가 연이어 개봉한다.
寒冷的冬天过去而到来的春天,3月影院里令人心动的韩国电影也接连上映了。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3일 동안 박스오피스 상위권에는 외화가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이런 외화의 강세는 꽃이 만개하는 3월이 오면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3월에만 ‘순수의 시대’ ‘헬머니’ ‘살인의뢰’ ‘소셜포비아’ ‘스물’, 총 5편의 한국 영화가 선보일 예정이다.
根据电影振兴委员会影院门票综合电算网统计,从上月27日到1日的3天期间票房上位圈由外国电影占领。 但是这种外国电影的强势有望在鲜花盛开的3月到来之际而退缩。3月就有《纯真年代》、《地狱奶奶》、《杀人委托》、《社交恐惧症》、《二十》共5部韩国电影将上映。
이쯤에서 3월에 개봉하는 작품을 살짝 엿보자. 가장 빠르게 만날 수 있는 ‘순수의 시대’는 개봉 전부터 수위 높은 베드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신하균, 장혁, 강하늘 등 연기파 배우들이 파격적인 연기 변신 했다는 소식에 시선이 집중되기도 했다. ‘순수의 시대’는 1398년 태조 이성계가 이방원(장혁 분)이 아닌 막내아들을 왕자로 책봉하면서 벌어지는 권력 다툼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다. 5일 개봉한다.
现在就来看看3月上映的作品吧。最快能够见面的《纯真年代》在上映前以高水平的床戏聚集了话题。而且申河均、张赫、姜河那等演技派演员们会破格性演技变身的消息也吸引了视线。《纯真年代》是以1398年太祖李成桂册封不是李芳远(张赫饰)的小儿子为王子而展开权利争夺为背景的作品。于5日上映。
‘순수의 시대’와 같은 날 개봉하는 ‘헬머니’는 전국 각지 욕의 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고를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다뤘다.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욕도 있지만, 사람의 한을 풀어주고 살리는 욕도 있다”고 말한 신한솔 감독의 의도가 십분 담긴 작품이다.
与《纯真年代》同天上映的《地狱奶奶》讲述的是召集全国各地骂人高手在一起并选出最强者的生存竞争节目。是充分包含了说过“对人们来说既有给以伤害的骂,也有解开人们的限制并使其复活的骂”的申汉率导演的意图的作品。
오는 12일에는 재미보다 사회적인 분위기를 깊이 다룬 두 작품, ‘살인의뢰’와 ‘소셜포비아’를 만날 수 있다. ‘살인의뢰’는 손용호 감독이 “이번 작품이 사형제도에 대한 찬반을 다시 한 번 토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작품이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한 것처럼, 절대 악을 사회적으로 어떻게 다뤄야 좋을지 다시금 생각게 하는 작품이다.
在12日可以看到相比于有趣更具社会性气氛的两部作品《杀人委托》和《社交恐惧症》。《杀人委托》正如宋勇浩导演所说“这次作品如果能成为对于死刑制度正反再次进行讨论的契机的话就好了”,是一部能够重新思考社会方面如何处理绝对恶较好的作品。
‘살인의뢰’가 직접적으로 사람을 납치, 강간하고 살해하는 살인마의 이야기로 공포심을 전한다면, ‘소셜포비아’에선 온라인 속 싸움이 오프라인의 살인으로 번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운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가 일상생활에 깊숙이 침투한 요즘, 얼굴을 직접 보지 않고 댓글만으로 한 사람을 ‘마녀사냥’ 할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如果《杀人委托》以直接性的绑架、强奸、杀害人的故事传达了恐怖感的话,《社交恐惧症》能唤醒网上争吵会蔓延到网下杀人的警戒心。指出了SNS(社会关系网服务)深入渗透日常生活的当今,不直接看到脸只回复也能把某个人杀害的方面。
오는 25일에는 청춘들의 이야기 ‘스물’이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 ‘소셜포비아’ ‘살인의뢰’로 무거워진 마음을 정화하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인기만 많은 치호(김우빈 분), 생활력만 강한 동우(이준호 분), 공부만 잘하는 경재(강하늘 분)의 우정을 그렸다. 세 사람은 스무살 동갑내기로 서로의 민망한 모습까지 모두 본 친구들의 현실적인 관계를 담아, 관객의 공감을 자아 낼 예정이다.
25日年轻人的故事《二十》将带来清爽的欢笑。被看作是能够转换《社交恐惧症》和《杀人委托》沉重心情的好作品。描绘了只有很多人气的志浩(金宇彬饰)、只是生活能力强的东宇(李俊昊饰)、只有学习好的京载(姜河那饰)的友情。三个人作为二十岁的同龄人,包含了看过互相糟糕面貌的朋友间的现实关系,预计会唤起关注的共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