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이 주연을 맡은 KBS 2TV 새 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의 판권이 최근 중국 온라인 플랫폼 업체에 회당 20만 달러(약 2억 1748만 원)가 넘는 금액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듀사’가 12부작임을 감안하면 중국 판권액만 25억 원에 육박한다. ‘프로듀사’의 관계자는 “정확한 판매가는 대외비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으나 회당 20만 달러가 넘는 것은 분명하다”며 “최근 중국에 팔린 드라마 중 최고가”라고 전했다.
金秀贤主演的KBS 2TV新电视剧《制作人》(编剧 朴智恩)的版权近日向中国网络平台企业以超过每集20万美元(约2亿1748万韩元)的金额卖出。考虑到《制作人》共12集的话,光是中国版权价值就接近25亿元了。《制作人》的相关人员说“由于确实的价格是对外秘密无法公布,但每集超过20万美元是肯定的。是最近向中国销售的电视剧中的最高价”。
한국 드라마의 가치는 김수현이 출연한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 소개된 후 천정부지로 솟아 지난해 말 SBS ‘피노키오’가 회당 28만 달러로 최고 수준이었다. 하지만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중국 내 인터넷 사이트의 연간 해외콘텐츠 수입량이 총량의 30%를 넘지 않아야 하고, 사전심의를 받아야 한다는 ‘온라인 해외 동영상 관리와 관련된 규정에 관한 통지’를 발표한 직후 급락했다. 지난해 말 회당 30만 달러가 넘는 금액으로 이야기가 오가던 SBS ‘하이드 지킬 나’가 결국 회당 10만 달러 선에서 계약이 체결된 후 위기론이 대두했다. 하지만 김수현의 등장으로 판권액은 단박에 2배 넘게 솟았다. 이 관계자는 “‘별에서 온 그대’를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차기작이라는 점도 중국 업체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며 “두 사람이 다시금 손잡으며 ‘프로듀사’는 ‘믿고 보는 작품’이 됐다”고 덧붙였다.
韩国电视剧的价值自金秀贤出演的《来自星星的你》输出中国后便一路高涨,去年年末SBS《匹诺曹》以每集28万美元达到最高水平。但是中国国家新闻出版广电总局发表中国内网站的年度海外内容进口量不能超过总量的30%,并要接受事前审议的‘关于网络国外视频管理和相关规定的通知’后,便急速下降。去年以每集超过30万美元的金额提议的SBS《海德哲基尔与我》最终只以每集10万美元为界签署合约后,出现了危机论。但是金秀贤的登场令销售额一下子翻了2倍。相关人员解释说“由于是执笔《来自星星的你》的朴智恩作家的又一部作品,中国企业们的心动摇了。两人再次携手,《制作人》成为了令人信赖的作品”。
한편 ‘프로듀사’는 15일 처음 방송된다.
另外,《制作人》将于15日初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