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语英语 日语日语 法语法语 德语德语 西班牙语西班牙语 意大利语意大利语 阿拉伯语阿拉伯语 葡萄牙语葡萄牙语 越南语越南语 俄语俄语 芬兰语芬兰语 泰语泰语 丹麦语丹麦语 对外汉语对外汉语
热门标签: 韩语词汇 因为难 破译韩文字体
当前位置: 首页 » 韩国娱乐 » 韩剧 » 正文

2015年韩国电影界回顾

发布时间:2016-01-05     来源:互联网    进入韩语论坛
(单词翻译:双击或拖选)
 2015年韩国电影界也是热热闹闹的一年,除了留下像《国际市场》《暗杀》《老手》等好看的影片外,还有釜山市与釜山国际电影节的撕B大战,大钟奖颁奖典礼有大部分提名演员不出席等闹剧。让我们通过五大关键词来回顾一下吧!
 
2015년 영화계는 말 그대로 ‘극적’이었다. 미리 치밀하게 대본을 만들고 이를 관객이나 제작사, 수입사 등 각 주체들에게 숙지시켰다는 느낌을 줄 정도로 기승전결이 뚜렷한 흐름이 있었다. 상반기에는 한국영화가 눈에 띄게 흥행침체를 거듭하다 여름 초입 <연평해전>을 시작으로 흥행세에 불을 당겼다. 여름은 <베테랑>과 <암살> 쌍두마차가 영화계를 이끌었고, <위플래시>나 <킹스맨> 등 예상하지 못했던 외화들의 선전도 있었다. 또한 영화 관련 단체끼리 맞서는 상황도 생기면서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다사다난’했다고 할 수밖에 없을 2015년 영화계를 다섯 가지의 키워드로 정리한다.
 
 
 
■ 1000만
올해는 유난히 ‘1000만’ 키워드가 들어맞는 경우가 많았다. 가장 먼저 물꼬를 튼 이는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이었다. 윤 감독의 영화로 지난해 12월 개봉한 <국제시장>은 가파른 상승세로 관객 1000만을 돌파했다. 더불어 윤 감독은 2009년 <해운대>에 이어 거푸 1000만 관객을 모아 국내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쌍천만 감독’ 시대를 열어젖혔다. 이후 그는 제작자로 변신한 <히말라야>(이석훈 감독)로 또 다시 연말 500만 고지를 위협하며 2015년 최고의 흥행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감독으로 윤제균이 있다면, 배우로는 황정민의 한 해였다. 2005년 <너는 내 운명>으로 이름을 크게 알린 후 꾸준히 관객들에게 신뢰감을 쌓아온 황정민은 2015년, 그동안 모자란 퍼즐이라는 말을 들었던 ‘흥행’에도 크게 성공하며 인생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연초 <국제시장>의 1000만을 시작으로, 9월에는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테랑>으로 거푸 1000만을 넘었다. 두 영화로만 2700만이 넘는 관객을 모은 황정민은 11월 개봉작 <히말라야>가 가뿐히 300만을 넘으면서 한 해 3000만 관객을 모으는 대기록도 세웠다.
 
또한 최동훈 감독 역시 <암살>의 1000만 돌파로 2012년 <도둑들>을 포함한 두 번째 ‘쌍천만’ 감독이 됐고, 오달수 역시 <암살> <베테랑>의 흥행으로 ‘쌍천만’ 배우의 영예를 안았다.
 
 
 
■ 남자배우
유난히 남자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이던 한 해였다. 다양한 장르물이 수사나 스릴러 위주로 발달하면서 이에 적합한 남자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앞서 거론한 황정민을 비롯해 <베테랑> <사도> 등에 출연한 배우 유아인은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를 포함해 역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암살>의 이정재와 하정우, <내부자들>의 이병헌과 조승우, 백윤식, <검은 사제들>의 김윤석과 강동원, <연평해전>의 김무열, 진구, 이현우, <사도>의 송강호 등 올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한 영화의 주역은 단연 남자배우였다.
 
 
 
■ 장르물
 
지금까지 한국영화에는 시기에 따른 속설이 있었다. 연초와 설 명절에는 코미디, 봄에는 휴먼 드라마, 여름에는 블록버스터, 가을에는 멜로 등이 먹힌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올해는 이러한 속설이 많이 깨지고 전형적인 상업영화에서 벗어난 시도들이 관객들의 박수를 많이 받았다. 물론 흥행적인 면에서는 <국제시장> <연평해전> 등의 휴먼 드라마와 <베테랑> <암살> 등 액션을 기반으로 한 영화들이 흥행했지만 스릴러와 호러 또는 변종장르의 영화가 다수 발굴돼 이후 충무로 영화들의 발전 구동력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릴러가 강세였는데 이병헌, 조승우 주연의 <내부자들>을 시작으로 <검은사제들> <극비수사> <악의 연대기> 등의 성적이 좋았다. 이 외에도 <특종:량첸살인기> <그놈이다> <차이나타운> <더 폰> <성난 변호사> 등도 이러한 대열에 합류했다. 상대적으로 멜로의 기세는 수그러들어 <뷰티 인사이드> <오늘의 연애> 등이 200만 안팎의 관객으로 존재감을 남겼다. 코미디 역시 <조선명탐정:놉의 딸> <스물> 등을 수확하는데 그쳤다.
 
 
 
■ 균형과 불균형
한국영화와 외화의 흥행성적이 황금비율을 기록했던 한 해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서 20위권 흥행작 안에 한국영화가 10편, 외화가 10편이 포진했다. 10위로 범위를 좁혀도 한국영화 6편, 외화 4편으로 균형을 이뤘다.
 
외화의 경우에는 이미 서울 촬영 등으로 큰 화제가 됐던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톰 크루즈의 액션물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20년 만에 부활한 <쥬라기월드> 등 흥행이 예상된 작품 말고도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와 <인턴> <위플래시> 등 다양한 장르의 외화가 사랑을 받았다. 이 와중에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미친 존재감을 보였으며, <인사이드 아웃> <빅 히어로> <미니언즈> 등 애니메이션도 사랑받았다.
 
하지만 극장 체인을 가진 대형 배급사 영화와 배급라인이 갖춰지지 않은 중소 영화사의 작품 사이의 차별도 분명했다. 가능성을 가진 많은 영화들이 제대로 대중에게 소개될 기회를 얻지 못하고 사라졌으며, 이 와중에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제작사 대표는 이러한 배급차별을 개탄하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됐다. 다큐멘터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다양성 영화 역대 최고 기록인 480만의 관객을 모아 희망을 전했다.
 
 
 
■ 불협화음
 
올해도 국내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국제 영화제들이 열렸다. 또한 연말에는 대종상, 청룡영화상 등이 개최됐다. 하지만 영화행사를 주최하는 주체들 사이에 일어나는 파열음은 축제라는 본연의 의미를 살리지 못하고 영화계 갈등상황만을 부각하는 결과를 남겨 아쉬움을 샀다.
 
지난해 영화 <다이빙 벨> 상영으로 촉발된 부산시와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사이의 갈등은 해를 넘겨서도 제대로 봉합되지 못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기존 이용관 위원장에 강수연 위원장이 공동집행위원장으로 참여해 무난히 행사를 치렀지만, 예산과 회계 방식을 놓고 부산시와 대립했다. 결국 연말에는 부산시가 부산국제영화제 수뇌부를 고발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또한 대종상 시상식은 주최 측의 ‘불참 시 수상 불허’ 방침으로 논란이 됐다. 이는 결국 남녀 주연상 후보로 올랐던 9명의 배우가 전원 불참하는 초유의 사태로 번졌다. 결국 시상식은 사회자 그리고 함께 후보에 오르는 다른 감독이 상을 받는 웃지 못 할 촌극으로 비화됐고, 영화제의 오랜 역사에 흠집이 나는 결과로 막을 내렸다.
QQ截图20160105102313

2015年电影界顾名思义是“戏剧性”的。好像能感受到提前精心地制作剧本让观众、制作公司、进口公司等各个主体都熟知的感觉,起承转合呈现明显的趋势。上半年韩国电影票房明显一再低迷,但是一入夏从《延坪海战》开始票房就烧得火热。夏天以《老手》和《暗杀》双套马车引领电影界,还有《爆裂鼓手》或《王牌特工》等意想不到的外国影片宣传。还出现了电影相关团体之间对立的局面,产生紧张感。与往年一样在这里整理了关于“多灾多难”的2015年电影界的五大关键词。
 
 
 
■ 1000万
今年适合“1000万”这个关键词的情况特别多。最先打通的是《国际市场》的尹济均导演。作为尹导的电影,去年(2014年)12月上映的《国际市场》呈直线上升的趋势,观影人数突破1000万。再加上尹导继2009年《海云台》之后接连聚集1000万名观众,开启了作为国内导演的第一位“2000万导演”的时代。之后他变身为《喜马拉雅》(李石勋 执导)的制作人再次威胁年末的500万高地,上升为2015年最高票房的“象征”。
 
导演有尹济均的话,那么论演员就是黄政民的一年。2005年他凭借《你是我的命运》声名鹊起后一直向观众积累信任感,在2015年,这期间听到的所谓缺少的拼图“票房”也大获成功,度过了人生最棒的一年。年初从《国际市场》的1000万开始,9月与柳承莞导演合作的电影《老手》也接连超过1000万。黄政民仅凭借两部电影就聚集超过2700万名观众,11月上映的《喜马拉雅》轻松地超过300万,一年号召了3000万名观众创造了高记录。
 
还有崔东勋导演的《暗杀》突破1000万,包括2012年的《盗贼同盟》在内成为第二位动员观众数达到“2000万”的导演。吴达洙也凭借《暗杀》《老手》的票房进入“2000万”演员的领域。
 
 
 
■ 男演员
这是男演员的活跃格外突出的一年。多种多样的体裁以侦查或悬疑为主,适合这些体裁的男演员们的活跃也变得突出。以之前讨论的黄政民为首,出演了《老手》《思悼》等电影的演员刘亚仁包括电视剧《六龙飞天》在内也度过了最好的一年。《暗杀》的李政宰和河正宇,《局内人们》的李秉宪和曹承佑、白允植,《黑祭司们》的金允石、姜栋元,《延坪海战》的金武烈、晋久、李玹雨,《思悼》的宋康昊等,占据今年票房前列的电影主要贡献绝对是男演员。
 
 
 
■ 类型片
 
到现在为止一直存在关于韩国电影有顺势而生的说法。意思是年初和春节上映喜剧,春天上映人情剧,夏天上映巨制大片,秋天上映爱情片等会比较吃香。但是今年打破了很多这样的说法,摆脱典型商业电影的尝试得到很多观众的掌声。当然从票房层面来看《国际市场》《延坪海战》等人情剧和《老手》《暗杀》等动作片为基础的电影取得很好的票房成绩,但是多数悬疑片和恐怖片还有变异体裁的电影被发掘后也收获了使忠武路电影的发展得到驱动力的评价。
 
特别是悬疑片十分强势,从李秉宪、曹承佑主演的《局内人们》到《黑祭司们》《极秘搜查》《恶意编年史》等成绩都不错。此外《独家报道:良辰杀人记》《那个家伙》《中国城》《手机》《暴走律师》等也加入到这个行列之中。相对爱情片的气势较低沉《Beauty Inside》《今天的恋爱》等只依靠200万左右的观众数留下存在感。喜剧也是仅有《朝鲜名侦探:奴隶的女儿》《二十》等较成功。
 
 
 
■ 均衡与不均衡
这是韩国电影与外国电影的票房成绩达到黄金比例的一年。根据电影振兴委员会电影院入场券综合电算网的统计20多部高票房作品中呈现出韩国电影10部,海外电影10部的布局。缩小到10位以内的范围,韩国电影有6部,海外电影有4部,实现均衡分布。
 
以外国电影的情况来看,不仅有因为在首尔拍摄等原因引起巨大话题的《复仇者联盟:奥创纪元》,汤姆克鲁斯的动作片《碟中谍:神秘国度》,时隔20年复活的《侏罗纪公园》等预计到票房的作品,还有《王牌特工:特工学院》和《实习生》《爆裂鼓手》等多样体裁的外国影片受到观众喜爱。其中《疯狂的麦克斯:狂暴之路》展现了疯狂的存在感,《头脑特工队》《超能陆战队》《神偷奶爸》等动画影片也得到喜爱。
 
但是拥有影院链条的大型发行商的电影与不具备供应Line的中小电影公司的作品之间差异还是很分明的。很多具有可能性的电影无法获得很好向大众介绍的机会就消失了,其中《偷狗的完美方法》的制作公司代表写下文字慨叹这样的差别分配成为话题。纪录片《亲爱的,不要跨过那条江》创建了多样性电影历史上最高的记录聚集了480万观众,带来了希望。
 
 
 
■ 不和谐音
 
今年韩国国内举办了釜山国际电影节,全州国际电影节,堤川国际音乐电影节,富川国际幻想电影节等国际电影节。还有年末举办的大钟奖,青龙电影大赏等。但是主办电影活动的主体之间发生裂痕,所谓庆典的本真不能消失,电影界只留下了附加矛盾的结果,十分遗憾。
 
去年(2014年)电影《潜水钟》上映触发了釜山市和釜山国际电影节组委会之间的矛盾,即使过了年也没能彻底被缝合。釜山国际电影节现任李庸观委员长姜受延委员长以共同执行委员长的身份参与其中,虽然顺利地举行了活动,但因为预算与计算方式与釜山市对立。结果年末事态发展到了釜山市举报釜山国际电影节领导的境地。
 
还有大钟奖颁奖典礼主办方面“不出席典礼不允许获奖”的方针引起争议。结果首次发展成提名最佳男女主角的9位演员全部不出席的情况。结果颁奖礼成为主持人还有一起提名的各位导演得奖也笑不出来的闹剧,在电影节的悠久历史上留下瑕疵,落下帷幕。

Tag: 2015年 韩国电影界
外语教育微信

论坛新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