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部《太阳的后裔》到底赚了多少钱？

 《太阳的后裔》因为100%事前拍摄，无法预测成功与否，制作方一直在忐忑中迎来了首播，结果一经播出结果是惊人的！随着收视率突破20%，各种广告收入加上OST，及出口费用，可以说赚大发了哦！

 

인기는 돈으로 연결된다.

130억 원이 투입된 '태양의 후예'는 방송 시작과 동시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그리고 앞으로 계속 돈을 벌 일이 남았다.

100% 사전 제작에 한중 동시 방송을 이루기까지 산넘고 물건너 온 탓에, 뚜껑을 열기 전 '태양의 후예'에 대한 우려스러운 시선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보란 듯이 첫회부터 대박을 치더니 한국과 중국 시청자들을 하나로 만들며 130억 원이라는 제작비를 일찌감치 보전했다.

 

◇ 광고 완판·특판에 광고총량제 적용 + 재방송 광고도 완판

'태양의 후예'는 광고가 완판된 것은 물론이고, 특판 적용 대상이자, 광고총량제 적용 드라마가 됐다. 심지어 재방송 광고도 완판됐다.

'태양의 후예'는 1회부터 광고 완판으로 회당 방송 전후 15초짜리 광고 28개(420초)를 붙일 수 있었는데, 광고주들의 높은 관심으로 광고총량제가 적용되는 프로그램이 돼 2개를 더 붙여 30개(450초)씩 광고를 했다.

그런데 시청률이 20%를 넘어서자 지난 16일 7회부터는 다시 광고가 2개씩 더 붙어 32개(480초)씩 광고를 하고 있다. 광고가 110% 넘게 팔리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MBC '그녀는 예뻤다'가 16부 중 10부에서부터야 광고가 다 팔린 것과 비교하면 '태양의 후예' 위상을 가늠할 수 있다.

이에 대해 KBS는 "유례없는 광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15초짜리 광고의 지상파 프라임타임 광고료는 대략 1천300만 원. '태양의 후예'는 1편당 4억2천만 원의 광고 수입을 올리고 있고 이를 16부로 계산하면 최소 66억 원 가량이 된다.

 

또한 '태양의 후예'는 광고가 특판되고 있다. 이 드라마의 인기를 등에 업고 다른 프로그램과 연계해 판매하는 광고 특판 패키지 역시 인기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에 따르면 현재 판매하고 있는 '태양의 후예'의 4월 광고 특판 패키지 단가는 광고주들의 호응에 3월보다 50%가량 더 오를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광고 단가는 편당 1천300만 원에서 훌쩍 뛰어오르게 된다.

토요일 오후에 편성되는 '태양의 후예' 재방송도 지난 12일부터 광고가 완판됐다. 이 시간대 광고 단가는 편당 550만~650만 원 선. 광고를 28개 붙일 경우 회당 1억 6천만~1억 7천만 원 정도의 광고 수입이 발생한다.

코바코는 "재방 시간대에 광고가 완판된 것은 이례적인 기록"이라고 밝혔다.

 

◇ 중국&일본 등 해외 수출 대박

'태양의 후예'는 KBS와 영화사 NEW가 공동 출자한 '태양의 후예 문전사(문화산업전문회사)'가 제작했다. 제작비 130억 원은 어떻게 회수 했을까.

우선 이 드라마는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愛奇藝)에 회당 25만여 달러에 사전 판매됐다. 방송 전 이미 16부 전체 50여억 원가량을 중국 수출로 벌었다.

최근에는 일본에 회당 10만 달러에 판매돼, 약 20억 원 가량을 벌었다.

여기에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지에도 판매됐거나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KBS는 출자와 별도로 태양의 후예 문전사로부터 '태양의 후예'의 방영권을 사갔다. 회당 2억 5천만원 가량으로 40억 원 정도에 판매됐다. KBS는 방영권 40억 원을 투자해 광고로 그 두배 넘는 수입을 올린 셈이다.

각종 채널을 통한 재방송권도 판매됐으며, 간접광고(PPL)도 수입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홍삼과 화장품, 의류, 양초, 자동차, 가방, 보석, 커피, 휴대전화, 가구 등은 물론이고 우르크에 설치된 태양광 모듈도 PPL이다. 이미 곳곳에 PPL이 이어진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다.

그러나 '태양의 후예' 제작진은 "사전 제작인 까닭에 PPL에서 손해를 본 측면이 있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콘텐츠이지만 방영 시점이 불분명하고 사전 제작이라 인기를 가늠할 수 없다는 점이 약점으로 작용했다"며 "그런 면에서 PPL을 최대치로 받거나 한건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여기까지만 봐도 이미 제작비 130억 원을 가볍게 넘어서는 수입이 나온다.

 

 

 

◇ OST&VOD도 터졌다…"VOD는 기록 갈아치울 듯"

드라마가 뜨니 자연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도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다비치, 엑소 첸과 신예 펀치, 윤미래가 부른 곡들이 '송송 커플'의 테마곡으로 화면을 장식하면서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것.

18일 현재 멜론 실시간차트에서는 다비치의 '이 사랑'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6위까지가 모두 '태양의 후예' OST다.

거미의 '유 아 마이 에브리싱'(You Are My Everything)이 2위, 매드 클라운과 김나영의 '다시 너를'이 3위, 케이 윌의 '말해! 뭐해?'가 4위, 첸과 펀치의 듀엣곡 '에브리타임'(Everytime)이 5위, 윤미래의 '올웨이스'(ALWAYS)가 6위에 올랐다.

18일 오후 2시 기준 멜론에서 '이 사랑'의 실시간 점유율은 38%를 기록했고, 1~3위 곡의 점유율 합계가 100%로 나타났다. 지금 네티즌들은 '태양의 후예' 노래만 듣는다는 것이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 강동윤이 음악감독을 맡은 이 드라마의 OST는 10곡가량 발표될 예정이다.

'태양의 후예' OST 제작 및 유통사 '뮤직앤뉴' 측은 "드라마의 반향이 워낙 커 앨범 판매도 호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문형비디오(VOD) 판매는 역대 드라마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KBS는 "VOD 이용자수는 방송 1~2개월 후에 집계된다"며 이용자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관계자들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의 VOD는 국내외에서 폭발적으로 이용하면서 역대 드라마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 세트장 체험, 미국 리메이크 등 제안 이어져

'태양의 후예'가 터지자 각종 부가사업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

관계자들은 "아직은 제안 수준이고 실현까지는 갈길이 멀지만 다양한 형태의 사업이 검토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전했다.

'별에서 온 그대'처럼 세트장 체험이나 여행 상품 개발은 물론이고 미국 리메이크 이야기까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일단 각종 국제방송 시상식에서 '태양의 후예'가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기에 작품성까지 인정받으면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人气与钱息息相关。

投资130亿元的《太阳的后裔》播出的同时就超过了收支平衡点。还有之后就只剩下赚钱了。

从100%事前制作到中韩同时播出，跋山涉水，因此在播出之前对《太阳的后裔》令人担心的视线确实很多。

但是这部电视剧却派头十足的从第一集开始就大获成功，让中国和韩国观众成为一体，很早开始就保证了130亿元的制作费。

 

◇广告售罄，促销广告适用广告总量制+重播广告也售罄

《太阳的后裔》不仅广告售罄，而且也是促销适用对象，适用广告总量制电视剧，甚至重播的广告也售罄。

《太阳的后裔》从第一集开始广告售罄，原本每集播出前后能够加15秒的广告28个（420秒），但是因为广告商们的过分关心，成为了适用广告总量制的节目，追加了两个，适用了30个（450秒）。

但是收视率超过20%的16日，第七集开始，广告再次追加2个，成为32个（480秒）。意味着广告卖出超越110%。去年掀起热风的MBC《她很漂亮》16集中，从第十集开始广告售罄相比，《太阳的后裔》地位可想而知。

对此KBS方面透露：“这是史无前例的广告程度。”

15秒的广告在无线台黄金广告时间的广告费约为1千300万韩元。《太阳的后裔》每集4亿2千万韩元的广告收益，如果按16集计算的话，最少约有66亿元韩元左右。

 

另外《太阳的后裔》连广告都促销。借着这部电视剧的人气，与其他节目连接贩卖的广告促销套餐也是非常有人气。

据韩国电视广告振兴公社（kobaco）透露，现在出售中的《太阳的后裔》的四月份广告促销套餐单价，因为广告商们的响应，将比三月份增加约50%。如果这样的话，广告单价将从每篇约1千300万韩元瞬间猛涨。

星期六下午播出的《太阳的后裔》重播也从12日开始广告售罄。同时间段广告单价约每篇550万~650万韩元左右。如果每集能播出28个广告，那么每集就是有1亿6千万~1亿7千万左右的广告收入。

kobaco表示：“重播时间广告售罄的情况是比较罕见的记录。”

 

 

 

◇中国&日本等海外出口的大获成功！

《太阳的后裔》是KBS和NEW共同出资的“太阳的后裔文化产业公司”制作。130亿元的制作费是如何回收的呢？

首先这部电视剧每集25万美金事前已经卖给了中国视频网站爱奇艺。播出前开始通过出口16集，赚回了约50亿韩元左右。

最近向日本每集10万美金出售，赚回了约20亿韩元。

加上香港，新加坡，台湾等地已经确定出售或者面临出口合约签订。

另外KBS与出资无关，从太阳的后裔文化产业公司购买了播出权。每集约2亿5千万韩元左右，约出售了40亿韩元左右。KBS相当于投资了播出权40亿韩元，通过广告提高了两倍收益。

而且通过各种频道出售的重播权，PPL（简介广告）的收入也占据了很大一部分。

红参和化妆品，服装，蜡烛，汽车，包，宝石，咖啡，手机，家具等在内，在乌鲁克安装的太阳能module也是PPL(简介广告)。已经开始出现了指责处处都是PPL的程度。

但是《太阳的后裔》制作方表示：“因为是事前制作，所以PPL方面也有一定的损失。从广告商的立场上看，虽然是非常有魅力的产品，但是播放时间不确定，还因事前制作而无法确定人气等，这些都成为了缺点，从这方面来看，PPL方面也没达到最大值。”

到这里为止130亿韩元的制作费，已经轻松回收。

 

◇OST&VOD也爆发了……“VOD应该会刷新纪录”

电视剧获得成功，自然OST也占领了音源排行榜。

Davichi，EXO CHEN和新锐Punch，尹美莱演唱的歌曲们成为了“宋宋情侣”的主题曲，点缀了画面，横扫了主要音源排行榜的前几位。

18日，现在MELON实时排行榜上Davichi的《这份爱》占据了第一的同时，到第六位为止，都是《太阳的后裔》的OST。

Gummy的《You Are My Everything》第二位，Mad Clown和金娜英的《once Again》第三位，K.Will的《Say it! What are you doing?》第四位，CHEN和Punch的《Everytime》第五位，尹美莱的《ALWAYS》第六位。

18日下午2点为基准MELON中《这份爱》的实时占有率是38%，1~3位的歌曲占有率为合计100%，就是说现在网友们只听《太阳的后裔》歌曲。

作曲家兼制作人姜东允担任音乐导演的这部电视剧的OST约发表10首。

《太阳的后裔》OST制作及流通公司MUSIC&NEW方面表示：“因为电视剧的反响非常好，所以专辑贩卖应该也会出现良好的势头，非常期待。”

VOD贩卖也有望刷新历代电视剧记录。

KBS方面表示：“VOD的利用人数将于播出1~2月后统计”，并没有公开使用人数。

但是据相关人士透露，《太阳的后裔》的VOD国内外都反响热烈，有望刷新历代电视剧记录。

 

 

◇外景地体验，美国翻拍等提案不断

因《太阳的后裔》获得巨大成功，各种附加事业提案接连不断。

相关人士透露：“虽然现在还是提案，里实现还有很长的路要走，但是检讨多样形态的事业是肯定的。”

如《来自星星的你》，传来了外景地体验或者旅游商品开发在内，美国翻拍消息等。

制作方表示：“首先觉得各种国际电视颁奖典礼上《太阳的后裔》应该会取得很好的成绩。如果人气加上作品性获得认可，那么可以描绘更大的画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