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剧《又,吴海英》:制作团队解密剧中四大悬念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이 시청자들과 폭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신드롬급 인기 행진을 달리고 있다.
'또 오해영'이 평균시청률 8%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오해영'은 드라마 속 사소한 장면들까지도 관심을 모으며 인기 순항 중.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올라온 질문들 중 '또 오해영' 제작진이 아주 사소한 질문들에 친절한 답변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 해소에 나섰다.
질문 1. '오해영'의 직장 상사 은 해영을 짝사랑 하나요?
여주인공 오해영(서현진)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 바로 직장싱사 '성진'(권해성)이다. 해영은 회사에서 동기들 사이에서 혼자만 승진에서 미끄러지고 '이사도라' 수경(예지원)에게 매일 구박받으며 짠함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인물. 하지만 해영의 상사 성진만은 그런 해영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대변해주며 해영의 회사 생활에 의지가 되어주고 있다. 예쁜 오해영(전혜빈)에게 사내 모든 남자 직원들의 관심이 쏠렸을 때도 성진은 끝까지 해영을 챙겼다. 성진의 다정함은 급기야 성진이 해영을 짝사랑하는 게 아니냐는 궁금증으로까지 번졌다. 회식이 끝난 후 해영이 달려가 도경(에릭)을 껴안는 모습에 성진이 세상 무너진 듯한 표정을 짓고, 또 도경을 위해 도시락을 쌌다는 말에 젓가락까지 떨어뜨리며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 것.
이에 대해 제작진은 "초기 기획안에 담겨 있는 성진 캐릭터 설명에는 '해영을 짝사랑한다'고 쓰여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하지만 이성적인 사랑의 감정보다는 회사 선배로서 해영을 아끼는 마음이 큰 캐릭터다. 해영의 신입사원 시절부터 봐왔던 사이이고, 회사 선배로서 해영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질문 2. 해영의 아빠는 왜 그렇게 말이 없나요?
'또 오해영'의 꿀잼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캐릭터들의 차진 대사. 귀에 쏙쏙 들리는 재치 만점 대사들이 큰 웃음과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해영의 아빠는 가장 말이 없는 캐릭터. 대본을 확인해봐도 가장 대사가 없다. 인물소개를 보면 아빠는 '말이 없어 슬퍼보이는 사람. 해영과 덕이가 악을 쓰고 싸우고 있으면 조용히 보던 TV를 무음으로 줄이고 영상만 바라보는 천상 아빠'라고 나와있다. 아빠는 가장 말수가 적어서 그런지 한번 말을 하면 큰 감동을 준다. 부인에게 "내 인생이 당신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지"라며 멜로적인 멘트를 일상에서 쿡 찌르는 소년 같은 남자가 바로 아빠다.
아빠 캐릭터에 대해 제작진은 "배우들 사이에서도 이한위 선생님이 연기하시는 아빠는 가장 대사가 적기로 유명하다. 극중 장회장을 연기하는 강남길 선생님이 이한위 선생님에게 배역을 바꾸고 싶다고 농담 아닌 농담을 전해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된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또 "아빠 캐릭터가 말이 없기 때문에 이한위 선생님은 표정, 몸짓 등 디테일한 부분에서까지 감정을 전달하고 있다. 그의 연기를 보고 있으면 연기 베테랑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고 호평을 전했다.
질문 3. 도경의 회사에서 작업하는 영화는 왜 다 재미 없어 보이나요?
극 중 도경은 국내 최고의 영화 음향 감독이자, 사운드녹음실의 대표다. 일에 있어서만큼은 까탈스럽게 완벽을 추구한다. 도경이 영화에 음향을 입히는 작업 장면은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며 시청자들에게 음향감독이라는 직업군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서 시청자들이 던지는 아주 사소한 궁금증은 바로, 대한민국 굴지의 음향감독인 도경이 작업하고 있는 영화가 재미 없어 보인다는 것. 특히 도경이 작업한 영화 '승부사' 포스터를 해영이 바라보며 도경을 떠올리는 장면에서는, "포스터마저 재미없는 영화 포스터 같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어지며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그러한 설정은 도경의 엄마 때문"이라며 명쾌한 답변을 전했다. 극중 도경의 모 지야는 영화에 대한 재능도 없고 품위도 없지만 인물 하나는 특급인 여자로 등장한다. 남편이 남겨 놓은 재산만 건사했어도 지금쯤 떵떵거리며 살았을 테지만, 영화로 대박 한 번 보겠다고 건드렸다 집안을 망하게 한 철 없는 엄마다. 여전히 대박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이 영화 저 영화를 건드려 본다. 도경은 그런 엄마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음향작업을 도맡아 해주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앞으로 방송될 10화에서 명품배우 이유리가 허지야의 젊은 시절 역할로 특별 출연해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할 예정.
질문 4. 도경의 메일함 속 시선강탈 장면은 의도된 것인가요?
지난 7화에서는 예쁜 오해영이 도경에게 메일을 보내 왜 결혼식 당일 사라져야만 했는지, 그 동안 말하지 못했던 비밀이 풀리며 드라마가 새 국면을 맞았다. 도경이 해영에게서 온 메일을 확인하는 장면에서, 메일 내용 만큼이나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한 부분이 있었으니, 바로 예쁜 오해영의 메일주소와 해영의 메일 아래 진상(김지석)이 보낸 메일의 제목. 예쁜 오해영의 메일 주소는 'again Oh', 진상의 메일 제목은 '더 좋은 거'로 디테일한 깨알 설정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제작진은 "해영의 메일주소는 드라마의 제목을 활용했다"며 "'또 오해영의 영문 제목은 'Another Miss Oh'다. 예쁜 오해영의 재등장을 더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어나더(Another)' 대신 '어게인(Again)'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진상이 보인 메일은 진상의 캐릭터를 보여준 아주 깨알 같은 설정이었다. 극 중 도경의 절친인 진상은 아침이면 침대에서 낯선 여자와 깨어나는 일이 많은 실속 없는 사랑꾼이다. 직업은 변호사이지만 산만하고 유쾌한 성격을 자랑한다. 앞으로 진상은 수경과 충격적인 썸을 시작하게 되며 드라마 후반부 더욱 강렬한 캐릭터가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tvN月火剧《又,吴海英》让观众们感到很大的共鸣感,正在引起新的人气潮流。
《又,吴海英》的收视率突破了8%,受到了观众们的喜爱。甚至连《又,吴海英》剧中细小的场面都得到了关注,人气高涨中。通过观众留言板中的提问,《又,吴海英》的制作团队对一些细小的问题进行了恳切的回答,解决了观众们的好戏疑惑。
问题1. “吴海英”的职场上司暗恋海英吗?
女主人公吴海英(徐贤真)有十分牢靠的支援军。那就是职场上司“圣镇”(全海城)。海英是公司同期中唯一没有升职的,每天受到“二十四转”秀京(艺智媛)的压迫,心里非常不是滋味。但是,只有海英的上司圣镇温暖地维护海英,成为海英公司生活的意志。全公司的男性职员的关心全部偏向于漂亮吴海英(全慧彬)的时候,只有圣镇一直到最后照顾海英。圣镇的这种多情的行为让人好奇他是不是暗恋海英。看到会餐之后海英跑向并抱住道京(Eric)的样子,圣镇做出了像是天都垮下来的表情,还有听到为道京准备盒饭的话之后,摔下筷子,一副非常堂皇的样子。
对此制作团队回答“初期企划中圣镇的角色说明中写着‘暗恋海英’”。制作团队还表示“但是,他还是一个比起异性爱情的感情,作为公司前辈对海英感到可惜的感情更大的角色。海英从新入职职员的时期开始就看着她的关系,作为公司的前辈将自己看作是海英最坚实的支援军”。
问题2. 海英的爸爸为什么几乎不说话?
《又,吴海英》有趣的重点之一就是角色们的台词。才智满分的台词让观众们哈哈大笑,并引发共鸣。但是,这其中的海英的爸爸是台词最少的角色。即使再三确认剧本,爸爸也是没有台词的。看一下人物介绍:爸爸是“没有话,看起来有点悲伤的人。他是一个海英和妈妈生气吵架的话,会将默默看着的电视调到无声,只看着画面的爸爸”。爸爸是话最少的人,只要说一次话的话,就会让人很感动。他对夫人说“我的人生如果没有你就什么都不是”,在日常生活中说出这样浪漫的话语的像少年一样的男人就是爸爸。
对于爸爸这个角色制作团队表示“即使在演员之间,李汉伟老师表演的爸爸也是凭借着台词最少而有名的。在剧中饰演张会长的江南吉老师对李汉伟老师开玩笑地表示想要对换角色,整个拍摄场地都陷入了微笑”。制作团队又表示“爸爸的角色因为没有太多的话,李汉伟老师就是用表情、动作等细节部分来表达情感。看到他的演技,绝对会说出他是演技老手这样好评的话”。
问题3. 道京公司制作的电影为什么看起来没意思?
在剧中,道京是韩国国内最高的电影音像导演,兼音像录音室的代表。十分苛刻,追求完美。道京为电影进行音像工作的场面在剧中总是能够看到,引起了观众们对音像导演这个职业关心。这里观众们怀有的十分小的疑惑就是大韩民国首屈一指的音像导演道京制作的电影看起来没意思。特别是,海英看到道京制作的电影《胜负者》,想到道京,场面中出现了观众们评论道京的电影“连海报都想没意思”,海英露出了笑容。
对此制作团队表示:“这样的设定是因为道京的妈妈”。剧中道京的妈妈智雅对于电影既没有才能、又没有品位,是作为极品女登场的。她哪怕是照看丈夫留下的财产,也不会像现在这样窘迫,即使这样还一心坚持要拍摄一部热卖的电影,是个对家事不管不顾、完全不懂事的母亲。无法抛弃过去对热卖的迷恋,总是要拍这个要拍那个。道京因为无法拒绝这样的老妈的请求,包揽了她所有电影的音效制作。制作团队表示,在之后播出的第10集中,演员李宥利将作为徐智雅年轻时的角色进行特别出演,预计将有非常惊人的高相似度。
问题4. 道京的收件箱中有吸引人注意的东西?
第7集中,漂亮吴海英向道京发出邮件,解释她为什么结婚当天消失不见,解开了这期间无法说出口的秘密,电视剧发展出了新局面。在道京确认海英发的邮件的场面中,邮件内有有一部分吸引了观众们的注意,那就是漂亮吴海英的邮件地址和海英邮件下面镇尚(金志锡)发来的邮件题目。漂亮吴海英的邮件地址是“again Oh”,镇尚的邮件题目是“更精彩的”,这样很小的细节引发了观众们的笑容。
制作团队表示“海英的邮件地址是活用电视剧的题目”,还表示“《又,吴海英》的英文题目就是‘Another Miss Oh’。为了让漂亮吴海英的登场更加直观用‘again’代替‘another’”。制作团队接着还表示“镇尚发出的邮件能够看出镇尚这个角色的设定,是非常小的设定。剧中道京至亲的镇尚是一个每天早晨都会和陌生女人在床上醒来的没有内涵的人。虽然职业是律师,但是十分自豪于自己散漫愉快的性格。之后镇尚会和秀京展开极具冲击性的暧昧关系,预计在电视剧后半部分镇尚这个角色形象将更加强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