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宇彬
배우 김우빈이 심장 박동수를 높이는 '츤데레 준영 어록'으로 여심을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다.
김우빈은 최근 방송 중인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최고의 한류 배우 겸 가수인 '초절정 시크남' 신준영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는 까칠하면서도 도도하지만 사랑하는 여자에게는 진심을 다하는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김우빈이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내뱉는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마성의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상황. 이에 까칠한 표정으로 독설을 날리다가도 허당스러운 코믹함으로 유쾌함을 안기고 애잔한 감수성으로 가슴을 울컥하게 만드는 '츤데레 준영 어록'을 짚어봤다.
◇달달한 솜사탕 같은 '로맨스 어록'
"죽을 것처럼 사랑하는 여자가 있는데 어떤 미친놈이 공부 땜에 여자를 접냐? 그 여자 땜에 죽을 정도는 아니어서 접은 거겠지. 그니까 네가 날 꼬셔보라고. 너한테 미쳐서 공부도 못하게 검사 같은 거 꿈도 못 꾸게. 네가 날 못 꼬시면 내가 널 꼬신다?"(2회, 친부 최현준앞에서 처절하게 창피를 준 노을(수지 분)에게 까칠한 발언을 던지며)
"어떤 계집애 때문에 머리가 터질 거 같아서. 여기 오면 걔 생각이 안 날 줄 알고. 근데 내가 잘못 생각했다."(3회, 노을에 대한 기억을 잊고자 같은 소속사 배우 김유나의 생일 파티에 간 신준영이 자리를 떠나며)
"네가 날 안 꼬셔줘서 그렇잖아. 네가 없으니까 공부밖에 할 게 없어서. 내가 검사되면 다 네 책임이야."(3회, 2011년 노을을 다시 만난 신준영이 사법고시 1차 패스한 것을 은근슬쩍 자랑하며)
"네 범죄 눈 감아 줄 테니까 나랑 사귀자."(3회, 선거벽보에 낙서하는 노을을 발견한 신준영이 그간에 담아두었던 고백을 우회적으로 던지며)
◇진심 어린 사랑을 반전으로 전하는 '애정 어록'
"너, 나 몰라?"(1회, 자신을 전혀 모르는 사람처럼 대하는 노을에게 분노의 감정을 폭발시키며)
"저 아인 을일 리가 없다. 을이어선 안 된다. 저 아인 절대로 나의 을이 아니다."(2회, 속물처럼 수표를 들고 뒤돌아선 노을이 쓰러지자 신준영이 노을에게 달려가며)
"나리야. 나 너랑 한 약속 못 지키겠다. 난 을이한테 계속 장난을 칠 거고 을일 놀릴 거고 괴롭힐 거다. 그렇게라도 난 저 아이를 계속 보고 살아야겠다. 미안하다 나리야."(3회, 박장대소하는 노을을 보며 반해버린 신준영이 갑자기 펑펑 울어버리는 노을에게 안타까운 감정을 드러내며 독백)
"을이만 살려주시면 내게 허락된 모든 행복을 포기하겠습니다. 을이만 살려주시면 나에게 남아있는 삶도 기꺼이 내놓겠습니다. 저를 죽이시고 을이를 살려주십시오."(3회, 자신 때문에 교통사고를 당한 노을의 수술을 지켜보며 간절하게 기도하는 신준영의 독백)
"사는 게 그렇게 우습냐? 죽는 게 그렇게 쉬워? 그래 다큐 찍자. 찍으면 될 거 아냐? 이 개또라이야"(3회, 마포대교에서 노을이 뛰어내리려 한다고 믿은 신준영이 노을을 거칠게 잡아당기면서)
◇무심하게 던지는 재치 만점 '코믹 어록'
"너 개치고 정말 많이 먹는 거 알지? 꼭 비싼 걸로만 편식하고. 그럼 안돼 인마. 이제 나 없으면 국영이 형이 너 데려갈 텐데 그 짠돌이가 비싼 개밥 사 먹이겠냐? 지 먹다 남긴 거나 먹으라 그러겠지. 아 진짜 유언을 남길 수도 없고."(1회, 자신이 시한부임을 알게 된 후 애견 뽀로로를 향해 중얼거리며)
"지금 쫓아낼게요. 안녕히 돌아가세요."(1회, 다큐를 찍겠다고 찾아온 노을을 보고 놀란 신준영이 노을을 되돌려보내며)
"나쁜 놈들이 하도 많아서 자리가 없대. 사고 한 번만 더 치고 다시 오래. 콩밥을 경찰서에서 주냐? 교도소에서 주지. 우리 엄마 무식해서 큰일 났다."(2회, 친구들과 싸워 경찰서에 갔다 온 신준영에게 화를 내는 엄마 신영옥(진경 분)을 향해)
"이거 신종 알바냐? 이렇게 해주고 얼마나 받아? 너 정상 아닌 거 같아. 병원에 한번 가봐. 너네 부모님한테 연락해줄까?"(2회, 자기 친구가 죽어간다며 하소연하는 노을에게 신준영이 어이없다는 듯이)
"난 자기 곱하기 백. 우리 예쁜이 보고 싶어서 난 눈이 다 짓물렀다."(3회, 노을에게 가짜 여자 친구 행세를 부탁한 신준영이 오버하며 여자 친구 연기를 하는 노을에게 맞장구쳐주면서)
演员金宇彬凭借着让人心跳加速的“傲娇晙暎语录”让女性观众们心动不已。
金宇彬在最近播出的KBS 2水木剧《任意依恋》中饰演顶级韩流演员兼歌手“超级帅哥”申晙暎一角。特别是他虽然刻薄高傲,但是面对自己爱的女人时表现出全心全意的形象,完全抓住了女性观众的心。
最关键的是,金宇彬在《任意依恋》中说出的每句台词都散发着魔力般的魅力。用刻薄的台词展现各种毒舌的同时,夹杂着让人愉快的幽默感,并凭借着令人怜惜的感性表演,又让观众的心受到强烈冲击的“傲娇晙暎语录”,一起来看看都有什么吧。
◇甜蜜棉花糖一样的“浪漫语录”
“哪个疯子会为了学习,放弃爱的死去活来的女人?放弃是因为爱得不够深。所以说,你来勾引我吧。让我被你迷得没心思学习,根本想不起来要当检察官。你要是不勾引我,那我来勾引你?”(第2集,鲁乙让自己在亲生父亲崔贤俊面前丢脸,说出的刻薄话)
“被一个女人弄得头要炸了。还以为来这里就能不再想起她了。但是,我想错了。”(第3集,为了忘记鲁乙,参加同公司演员金宥娜的生日聚会的申俊英离开时说道)
“这都怪你不勾引我。你不在,我只好去学习了。如果当上检察官,可都是你的责任。”(第3集,2011年重新遇见鲁乙的申晙暎暗地自豪自己通过了司法考试第一轮时说道)
“我会帮你隐瞒罪行,不过你得和我交往。”(第3集,发现鲁乙在选举书上胡乱涂写的申晙暎将一直积攒的告白婉转地表达出来)
◇通过反转传达年少爱情的“爱情语录”
“你,不知道我是谁?”(第1集,面对将自己当做陌生人一样对待的鲁乙,爆发着愤怒说道)
“那个人不可能是小乙,不能是小乙。那个人,绝对不是我的小乙。”(第2集,世故地拿着支票转身离开的鲁乙摔倒了,申晙暎向鲁乙跑去时说道)
“娜丽,我恐怕无法遵守与你的约定了。我会继续拿小乙寻开心,继续开她玩笑,继续欺负她。就算是那样,我也要一直看着她。对不起,娜丽”(第3集,看到拍掌大笑的鲁乙,被迷住的申晙暎对突然哭出来的鲁乙表达出心疼的感情,独白说道)
“只要您能救小乙,我就抛弃一切属于我的幸福。只要您能救小乙,我愿意奉献我的全部余生。请杀了我,救救小乙吧。”(第3集,看着因为自己发生车祸的鲁乙接受手术,诚恳祈祷的申晙暎独白)
“你真把自己的命不当回事啊?你以为死有那么容易吗?拍纪录片吧。我拍还不行吗,你这个疯女人。”(第3集,在麻浦大桥上以为鲁乙想要跳下去的申晙暎粗鲁地抓住鲁乙说道)
◇无心而作的才气满分“搞笑语录”
“你知道你作为一只狗,真的吃很多吗?还偏食,专挑贵的吃。这样不行啊,小子。要是我不在了,国荣哥会带你走,他那么抠门能给你买贵的狗粮吗?肯定给你他吃剩的饭。啊真是,也不能留遗言。”(第1集,知道自己得了绝症之后,对自己的爱犬自言自语说道)
“我现在就轰你走,请慢走。”(第1集,看到说要拍纪录片找来的鲁乙而感到吃惊的申晙暎回复鲁乙)
“因为坏人太多了,都没有位置了。我再闯个祸再来。豆腐能是警察署给吗?当然是教导所给了。我妈这么无知怎么办啊。”(第2集,因为和同学打架而去警察局,回来被妈妈申英玉(陈京)训时说道)
“这是新型兼职吗?这么做你能挣多少?你好像不正常,去趟医院吧。要我帮你联系你父母吗?”(第2集,说自己朋友要死了的鲁乙,感到很无语的申晙暎说道)
“我呢…是乘以一百。我想我们宝贝儿想得眼睛都肿了。”(第3集,请求鲁乙假扮自己女朋友的申晙暎,夸张地和假扮成自己女友的鲁乙一唱一和说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