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10년도 되지 않은 일이다. 아이돌 출신 연기자라고 하면 먼저 발연기를 떠올리던 시기가 있었다. 한국영화의 거품이 최고조이던 시절, 화제성과 상품성을 앞세워 가수 출신 배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들이 나오던 때다. 뜨거운 인기를 누리던 이들이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스타임을 앞세워 연기력도 없이 주역을 꿰찼다는 매서운 시선이 이어지기도 했다.
不过是不到10年前的事情。一提起偶像歌手出身的演员,人们首先想到的就是他们蹩脚的演技。那时恰逢韩国电影泡沫的最高潮时期,为了突出话题性和商品性,电影纷纷启用歌手出身的演员担当主角。虽然他们人气极高,但电影票房却十分惨淡。“在主角的选择方面只注重明星效应,丝毫没有演技可言”的差评也纷至沓来。
지금은 전혀 다른 분위기다. 아이돌이 등장하는 드라마가 조금씩 호평을 받게 된 데 이어, 이제는 아이돌 스타들이 주연을 맡은 영화, 드라마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실력이 뒷받침되니 평가도 반전됐다. 이렇게 '아이돌 발연기의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
如今的氛围则完全不同。偶像歌手参演的电视剧逐步受到好评,担当主角的影视作品也越来越有看头。以实力为基础的扎实表演使评价有了大不同。就这样,“偶像歌手演技差的时代”正在结束。
제국의 아이들의 임시완은 믿음직한 주연급으로 부상한 대표적 아이돌 출신 연기자다.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연기에 발을 디딘 이래 드라마, 시트콤, 영화를 종횡무진 하는 중. 1000만 영화 '변호인'에서는 고문당하는 대학생으로 또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 '미생'에서 주인공 장그래 역을 맡아 호소력 있는 연기로 직장인의 삶을 대변하고 있다.
帝国偶像组合成员林时完,就是凭借不俗演技逐步成长为主演的偶像歌手出身的演员的代表。自从2012年通过电视剧《拥抱太阳的月亮》初次展示演技以来,电视剧、情景喜剧、电影等各种形式的影视作品中都能看到他的身影。在票房过千万的电影《辩护人》中,林时完饰演遭受拷问的大学生,出色演技给观众留下深刻印象。在正在热播的电视剧《未生》中,林时完饰演主人公张可莱,引人入胜的演技真实反映了职场人的现实生活。
개봉을 앞둔 영화 '카트'에는 최근 가장 핫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 엑소의 도경수가 있다. 가수일 때는 디오라는 활동명을 쓰던 그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했고, '카트'에서는 염정아의 아들이자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고등학생으로 등장했다. 화려한 아이돌 활동 때와는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준 그에게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在即将上映的电影《Cart》中,有最近人气超高的偶像组合EXO成员都暻秀参演。作为歌手以艺名D.O.活动的他,在近期剧终的电视剧《没关系,是爱情啊》中以演员身份成功出道,在电影《Cart》中饰演廉晶雅的儿子,在便利店中打工的普通高中生。用以偶像歌手身份活动时完全不同的面貌示人的都暻秀,不断受到各方好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