锡镇:是的,非常普遍的。然后我还经常听“赶紧起床”的唠叨。
경화: 아! 맞다! 엄마들이, 왜 그런 얘기도 있었어요. 엄마들이 하루 중에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시간을 조사를 했는데요. 그때가 바로 자식을 깨우는 시간이래요. 너무 안 일어나니까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신다고 하더라고요.
京华:嗯,是的。妈妈们,不是还有这么一说嘛,有一个母亲们一整天里什么时候最有压力的调查,据说就是叫子女起床的时间呢。怎么喊都不起来所以那时候母亲们备受压力啊。
석진: 그래서 저희 어머니께서 그렇게 소리를 지르셨군요. 원래 한두 번은 그냥 “일어나. 석진아, 일어나야지.” 이런 식으로 말을 하시는데 한 다섯 번째 넘어가면 “일어나!”.
锡镇:所以我妈妈才会对我扯着嗓子喊吧。本来头一两遍只是“起床啦,锡镇啊,该起来啦”这样的方式的,大概超过了五遍的话就(尖叫着)“起床啦!”。
경화: 그래서 몇 번째에 일어나시나요?
京华:所以第几遍的时候起床了呢?
석진: 한 번 그렇게 들은 이후로는 거의 처음에, 처음 “일어나.” 할 때, 그때 눈이 반짝 떠지더라고요.
锡镇:自从听了那样(尖叫着)叫我起床之后呢,都基本是上妈妈一叫我起床就立马睁开眼睛了。
경화: 다행이네요.
京华:多好啊!
석진: 그래서 그때는 정말 제가 여섯 시만 되면, 아침 여섯 시만 되면 눈이 딱 떠졌어요.
锡镇:所以那时候只要一到六点,一到早上六点自动的就睁开眼睛了。
경화: 그럼 지금도?
京华:那现在也是吗?
석진: 지금은 그에 많이 늦춰졌는데, 그래도 일곱 시 되면 눈이 떠져요.
锡镇:现在的话比起那时要晚了许多,但也是一到七点就睁眼睛了。
경화: 맞아요. 제가 그때 오빠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찍은 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아니! 이렇게 일찍 일어나다니!” 이렇게.
京华:是的,我想起那时看到哥哥早起拍的视频还吓了一跳呢。想着“怎么会啊,居然起这么早!”。
석진: 예전에는 그것보다 일찍 일어났었죠. 어렸을 때는 “공부해라.”, “일어나라.”, 이런 식의 잔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나중에는 그렇게, 듣는 잔소리가 바뀌더라고요.
锡镇:以前的时候当然是起得更早啦~小的时候听的最后的唠叨就是赶紧学习,快点起床这样的,等长大些这些唠叨也开始变了呢。
경화: 아, 어떻게요?
京华:怎么变的呢?
석진: 제가 사실 솔로인 기간이 길었어요. 그래서 “언제 연애할 거니?”, “여자 친구는 있니?” 그런 식의 얘기도 들었었고, 좀 더 지나니까, 좀 심각하게 생각하셨나 봐요. “결혼은 언제 할 거니?” 거의 스물아홉, 한 서른 살 정도 되니까 결혼에 대한 잔소리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锡镇:我单身的日子有点长嘛。所以经常听到“什么时候谈恋爱啊?”,“有女朋友了吗?”这样的唠叨。又过了段时间妈妈大概想得比较严重吧,(唠叨变成了)“什么时候结婚啊?”我到了二九,三十岁的时候就听到了很多关于结婚这类的唠叨了。
경화: 그럼 오빠도 혹시 명절 때 집에 가기 싫고 그러셨나요?
京华:那,哥哥是不是也是在节假日的时候不敢回家呢?
석진: 그거까지는 아니었어요.
锡镇:还没到那种程度吧。
경화: 그 정도는 아니었군요. 제가 아는 어떤 분은 명절 때마다 그래서 혼자 여행을 가시거든요.
京华:还没到那种程度啊。我有认识的人就是每当过节就(不回家)自己去旅游。
석진: 정말요?
锡镇:是吗?
경화: 네. 고향에 가는 게 너무 두려워서. 잔소리 때문에. 근데 오빠는 그 정도는 아니었군요.
京华:是的。因为(父母的)唠叨所以十分害怕回家啊。但是哥哥还没到那个程度啊。
석진: 그 정도는 아니었어요.
锡镇:嗯没到那个程度。
경화: 다행이네요.
京华:真是万幸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