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진: 꼬셨어요?
효진: 시험 어려워지기 전에 빨리 따라고 꼬셨는데, 제가 알기로는 미국 같은 나라에서는 보통 10대 때, 그렇게 운전면허를 딴다고 알고 있었거든요. 근데 다른 나라는 어떨지 궁금해요.
석진: 그렇군요. 과연 어떨까요? 그리고 운전면허가 과연 쉬운지도, 어려운 지도 모르겠어요.
효진: 진짜 한 번에 붙는 사람도 있는데, 오빠, 제가 TV에서 어떤 할머니가 운전면허에 진짜 몇백 번을 시험을 보시는 거예요.
석진: 그런 분 꼭 계세요.
효진: 할머니니까 아무래도 더 어렵잖아요. 몇백 번 계속 떨어지고, 결국 몇백 번 시험을 본 이후에 붙었어요.
석진: 이야~
효진: 근데 할머니 소식이 TV에 전해지면서 어떤 자동차 회사에서 자동차를 제가 알기로는 선물한 걸로...
석진: 대단하네요.
효진: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그렇게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대단한 것 같아요.
석진: 네. 지금까지 저희가 운전면허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는데요. 저는 정말 강조해 주고 싶은 건, 운전은 많이 하면 할수록 늘어요.
효진: 그럴 것 같아요. 아무래도.
석진: 그리고 나중에 효진 씨가 운전을 잘 하게 되더라도 절대 자만하시면 안돼요. 항상 조심해야 되요.
효진: 오빠 차를 제가 한번 타 봤잖아요.
석진: 네.
효진: 오빠는 되게 안전 운전하시는 것 같아요.
석진: 저는 정말 조금 부끄럽지만, 지금도 운전할 때 보면 약간 무서워요.
효진: 이해가 가요. 저는. 저도 이번 주말에 지난 주말에 처음으로 도로에 나가 봤잖아요. 저는 사실 다른 차들이 너무 무서울 것 같았거든요. 근데 저는 다른 차는 안 무섭고, 제 자신이 너무
무서운 거예요.
석진: 저는 한번 심호흡하고 타면 편해지더라고요.
효진: 비법이군요.
석진: 네. 그렇습니다. 이 방송을 듣고 계시는 저희 청취자 분들. 여러분의 나라에서는 운전면허가 과연 쉬운지 어려운지 알려주시고요.
효진: 그리고 보통 몇 살 때 운전면허를 따시는지, 그것도 참 궁금해요.
석진: 네. 궁금해요.
효진: 그러니까 꼭 TalkToMeInKorean에 오셔서 댓글로 남겨 주세요.
석진: 네. 기다리겠습니다.
효진: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