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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 광고료가 불필요하다는 논제를 의논하기 전에 먼저 광고하는 의의를 밝혀야 한다. 광고란 사람들에게 상품을 소개하고 기업 이미지를 홍보하는 데에 중점을 두는 수단이다. 그런데 이런 홍보를 굳이 톱스타들로 장식할 필요는 없다. 나는 거액 광고료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한 상품을 광고할 때 거액 광고료를 지불하면 상품 가격을 인상시켜서 소비자한테 부담을 주는 수가 있다. 가정에서 상품 구매 결정권이 엄마한테 있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은 맹목적으로 어떤 광고를 보고 물건을 사는 게 아니라 품질,성능 이런 것들을 더 중요시한다. 소비가격이 높아지면 도리어 매출이 줄어 기업이 이윤을 올리는데 불리할 것이다.
또한 꼭 톱스타를 써야만이 좋은 광고효과를 내는 것이 아니다. 그 상품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연예인보다 회사를 대표하는 사장이든가 생산제조 책임자가 나와서 하는 광고는 더 믿음성이 있다. 상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품질에 관한 책임도 질 수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이런 인사들을 동원하는 마케팅 전략은 광고료도 적게 쓰고 사람들의 신임도 살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삼조가 아니겠는가.
현대 통신 수단의 발달에 따라 홍보방식도 각양각색이다. 예전에 광고는 주로 텔레비전, 라디오, 잡지같은 전통매체였는데 이제는 웨이브, 페이스북, 블로그 등 인터넷 사용이 활발해져서 더 많은 광고매체가 생겼다. 그리고 새로운 매체가 전통 매체보다 요금도 싸고 광고효과도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주가 고액 비용을 지불할 필요없이 같은 광고효과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