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나운서 김영민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인도 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IPEF’를 통한
글로벌 공급망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금은 생소한 단어, IPEF가 뭘까요?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인도 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IPEF’에 대해 알아봅니다.
IPEF는 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의 줄임말로, 미국이 우리나라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우방국들과 공급망, 인프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축하는 새로운 경제협력체를 말합니다.
IPEF에 가입한 국가는 미국과 함께 핵심 주제인 ‘무역, 공급망 회복, 인프라-탈산소, 세금-반부패’ 분야를 논의하게 되는데요.
IPEF는 다음 주에 예정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일 기간 중에 출범할 예정인 가운데, 우리나라도 일본,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등과 함께 출범 멤버로 참여할 방침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IPEF 참여를 두고 중국이 반대하는 모습입니다.
IPEF는 미국이 중국의 영향력 확산을 견제하기 위해 출범했기 때문이죠.
중국은 “한국과 중국의 무역 관계는 뗄 수 없는 사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IPEF가 중국과 직접적으로 이해상충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인도 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IPEF’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김영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