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우리나라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사이버방위센터에 정회원으로 가입했다고 하는데요.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나토 사이버방위센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나토 사이버방위센터는 2007년 러시아의 대규모 해킹으로 에스토니아 국가 시스템이 마비된 이후 나토 회원국들이 사이버위협 공동 대응을 위해 2008년 5월 발족한 안보기구로써, 사이버 공격*방어훈련, 전략*정책 연구 등 사이버안보 분야에서의 최고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나토 회원국으로 이뤄진 후원국이 27개국, 한국과 같은 나토 비회원국이 소속된 기여국이 5개국인데요. 아시아 국가 최초로 우리나라가 가입하면서 총 32개국이 됐습니다.
한국이 나토 사이버방위센터에 가입한 것과 관련해 중국 관영매체가 역내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데요. 관영매체인 환구시보의 전 편집인은 우리나라를 향해 이런 길을 택한다면 그 끝은 우크라이나가 될 수 있다는 막말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중국은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일 순방을 앞두고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차기 윤석열 정부의 외교노선에 대해 주변국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나토 사이버방위센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우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