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자 프로축구 첼시 위민에서 활약해온 지소연 선수가 지난 19일 귀국했습니다. 영국에서 화려한 선수생활을 하고 국내로 금의환향했는데요.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지소연 선수 국내복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소연 선수는 2011년 일본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2014년 잉글랜드 여자축구 첼시에 진출해 2021/2022시즌까지 팀의 주축으로 맹활약했습니다.
지 선수는 첼시 소속으로 8년간 뛰면서 여자슈퍼리그 통산 210경기 68골의 기록을 남겻는데요. 여자슈퍼리그 6회, 축구협회컵 4회, 리그컵 2회 등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잉글랜드 여자축구 올해의 선수,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올 시즌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와 축구협회컵 우승에 기여한 뒤 국내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첼시 위민에서 좋은 조건으로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지 선수는 언젠가는 한국에 돌아가서 선수생활을 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한국 여자 축구 발전을 같이 이뤄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 선수는 국내 여자축구 WK리그 수원FC와 입단 계약을 맺은 뒤 7월부터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새로운 도전에 나선 지소연 선수를 응원하겠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지소연 선수 국내복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우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