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챙이국수 (강원도)
蝌蚪面(江原道)
이름만 들으면 올챙이를 넣어 만든 국수라고 오해할 수 있지만 면발이 길고 얇지 않고 올챙이처럼 짧고 뭉툭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말린 옥수수로 만들었으며 강원도의 산간지방에서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정확한 유래는 전해지지 않지만 봄에 먹을 것이 없을 때 옥수수를 갈아서 혹은 삶아서 먹다. 질린 주민들이 만들어낸 별식이란 설이 가장 유력한데요. 강원도 산간지역 주민들은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옥수수, 감자 같은 구황 작물을 많이 키웠고 그때문에 구황작물 음식이 발달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너무 부드러워 맛을 잘 모르지만 천천히 씹다 보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맛있는 맛은 아니어서 양념장을 맛있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只听名字会以为是加入蝌蚪后制成的面食,但其实是因为面条并不是又长又薄,而是像蝌蚪一样又短又粗,所以才这么起名的。据说是用晒干的玉米做成,是江原道山间地区人家常吃的食物。虽然没有准确的由来说法,但是在春天没有什么可吃的时候把玉米磨了或蒸了吃。说是吃腻了的人们做出来的风味食品,这个说法最靠谱。江原道山间地区人家在贫瘠的土地上种上了容易成活的玉米,马铃薯等救荒作物,因此,那里救荒作物制作的食物很多。据说刚开始因为滋味软滑,所以感觉不出来,但慢慢地咀嚼的话就会感受到那股清淡香甜的味道了。据说并不是很美味,所以酱料得做得好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