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前辈去美国研修英语时颇下了一番功夫。有一天K前辈在麦当劳快餐店里要了3个汉堡。售货员问他“真的吗?”,K前辈豪爽地回答说“Yes”。过了好一会,售货员才叫他,过去一看汉堡堆得像小山。售货员说“这是30个汉堡”。原来K前辈想说的是“three”,而售货员听成了“thirty”。还有个笑话,有 一次J前辈去住宅附近的小店买牛奶,可他按韩语外来语的发音说了很多遍“牛奶”,店主也没能听懂,最后还是她的夫人用韩语说了声“海带”(与英语Milk发音相似),店主才拿来了牛奶。
▶일본 어느 교수가 국제학회에서 영어로 발표를 했다. 열심히 듣던 미국 학자가 옆에 있던 한국인에게 말했다. "일본어는 영어하고 제법 비슷하네요." 미국 학자는 일본 교수가 일본말로 발표하고 있는 걸로 알았던 것이다. 어떤 선배가 일본서 겪은 얘기다. '딜럭스 호텔(Delux Hotel)'로 가자고 했더니 택시기사가 알아듣지 못했다. 영어로 스펠링을 써줬더니 그제서야 "아~데라쿠스 호테루!"라고 했다.
日本某教授正在国际学术会议上用英语发表演讲,凝神倾听的美国学者对身旁的韩国学者说“感觉日语和英语差不多啊”。原来,他以为日本教授在用日语演讲。下面是一个前辈在日本的经历。前辈用英语对日本出租车司机说去“Delux Hotel”,司机没听懂。当前辈用英文把地址写出来给司机看时,他才恍然大悟地说“啊,戴拉库斯-胡铁路!”(日本外来语的发音)。
▶한국 사람이 그래도 저 나라보다야 우리 영어가 낫지 않으냐고 위안 삼는 나라가 일본이다. 그런데 영국의 이민영어 인증시험(IELTS)에서 한국인 점수가 20개 나라 가운데 19위, 일본은 16위를 했다. 말레이시아(3위) 인도네시아(5위) 필리핀(7위) 중국(13위) 등 아시아 국가들이 모두 한국보다 성적이 위였다. 한국보다 못한 나라는 아랍에미리트뿐이었다니 세계에서 사실상 꼴찌권에 든 것이나 다름없다.
能够让韩国人感到自己的英语实力还不算最糟的国家是日本,这似乎是唯一的安慰了。不过,从英国移民认证考试——雅思(IELTS)的分数来看,韩国在20个国家中只排第19名,而日本却排到了第16名。马来西亚(第3)、印度尼西亚(第5)、菲律宾(第7)、中国(第13)等亚洲国家的成绩都比韩国好。不如韩国的只有阿联酋,可见韩国在世界上就是倒数前几名的程度。
▶문법 따지고 문장 구조 파헤쳐가며 영어 공부를 해왔으니 영어 실력이 좋을 리가 없다. 무슨 고득점 따기 올림픽이라도 되는 듯 토익 문제집을 죽어라 파서 900점 넘게 받았지만 외국인 앞에선 입도 못 떼는 사람이 수두룩하다. 무엇보다 한국 사람 영어 공부의 약점은 틀리면 안 된다는 강박관념이다. 이명박 대통령처럼 문법이 좀 틀려도 과감하게 말해버려야 영어가 는다.
学习英语时只会抠语法、分析句子结构,这样是学不好英语的。像是参加比赛一样埋头去做托业(TOEIC)考试题,最后拿到900多分,可很多这样的人竟然不敢与外国人对话。韩国人学习英语的最大弱点是不敢犯错的强迫观念。应该像李明博总统一样,即使有点错误,也敢于开口,这样英语实力才会快速提高。
▶토플 응시자 숫자, 미국 유학생 숫자 세계 1등이 대한민국이다. 영어 사교육비로 쓰는 돈만 한 해 15조원이다. 그런데도 국민 영어 능력은 세계 최하위권이다. IELTS에서 3위를 한 말레이시아는 2003년부터 초등학교 수학·과학 과목을 영어로 가르쳐왔다. 아이들을 '영어의 바다'로 빠뜨려야 영어가 는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영어 교육 방법은 정말 빨리 실전 영어로 가야 한다.
托福考试、赴美留学生,人数最多的都是韩国。韩国每年的英语辅导教育费用也高达15万亿韩元。可韩国人的英语能力却在世界上处于最下游。在雅思考试中排名第3的马来西亚自2003年起就用英语讲解小学数学和科学课程。因为只有让孩子们沉浸在“英语的海洋”里,才能学好英语。看来,韩国的英语教育也应尽快走上务实之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