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사례들은 언어 습득이 생득적이라는 생물학적 소인을 지니며, 이 생물학적 소인에 결정적 시기가 포함된다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예가 된다고 할 수 있지요. 더욱 여기서 '결정적 시기'란 환경의 자극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이며 동시에 그 자극은 뇌에서 언어의 전문화가 일어나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지요
한 언어학자인 Lenneberg(1967)는 실어증 환자의 언어 회복을 관찰하면서 유아기 때의 실어증 환자는 언어 회복이 가능하지만 유아기를 지나 아동기 이후 사춘기 때의 실어증 환자는 언어 회복이 어려우며 인간의 좌측 대뇌 기능으로 보아 언어 습득에는 연령의 한계가 있다는 점을 주장하기도 하였답니다 뿐만 아니라 결정적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연령에 대해서는 학자마다의 이견이 다소 있을 수 있으나, 많은 연구 결과를 보면 인간은 성장에 따라 유아기부터 두뇌가 계속 발달하지만 모국어는 5세이전 까지 습득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이론이지요. 이렇듯이 언어?슉堧? 결정적 시기가 존재한다는 것은 타당한 근거가 있는 주장이라 할 수 있답니다.
다음은 사회 심리학적 접근입니다
Schumann(1975) 은 성장한 아이의 언어학습이 어려운 것은 신경학상의 성숙에 기인되기도 하지만 그 보다도 사회적, 심리적인 성숙의 변화가 외국어 학습을 더욱 어렵게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다. 외국어를 바로 사용한다는 것은 그 언어를 구성하는 심리적이고 문화적인 배경도 동시에 이해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데 어린이 유아들은 저항감이나 자아의식 없이 영어를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어를 분석하거나 모국어와 비교하지 않으므로 외국어의 표현양식이 모국어의 표현양식과는 다른 것에 대해 별로 개의치 않으며 따라서 외국어로 말하려고 할 때 어른들과 같이 부끄러워하거나 실수하는 것에 대하여 주저하지 않게 된다는 주장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문화적인 이해는 커서도 할 수 있지만 의식없이 무의식중에 모국어처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어릴때의 자연스러운 습득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즉 언어습득을 위한 '결정적 시기'말입니다
[출처] 언어와 뇌 - 언어는 환경이 중요하며, 결정적 시기가 있다.|작성자 행복뇌